[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안방에서 대역전극을 노리고 있는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수비진의 계속되는 전력누수에 신음하고 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원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4로 참패했던 바르사는 홈 2차전을 통해 화끈한 설욕전을 준비 중이다. 4-0 이상의 대승이 필요한데, 100% 전력이 아니라는 점이 티토 빌라노바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다.
바르사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수비진이다. 기존의 주전 수비수들인 카를레스 푸욜과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복귀를 신고하지 못한 가운데, 부스케츠와 아비달마저 부상으로 쓰러진 상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원정 1차전에서 경고를 받은 호르디 알바 역시 징계로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결국 운명의 2차전을 앞둔 바르사 수비진은 사실상 '초토화'에 가까운 전력누수를 감당할 수밖에 없는 상태다. 스페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빌라노바 감독은 아우베스-피케-바르트라-아드리아누로 이어지는 포백라인을 가동시킬 예정이다.
1차전 0-4 패배의 핸디캡을 감안하면 스리백을 가동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현재로서는 아우베스-피케-아드리아누로 이어지는 포백라인의 선발 출전이 가장 유력하다.
그러나 이 포백라인이 1차전에서 4골을 퍼부은 바이에른의 막강 화력을 효과적으로 막아낼지는 미지수다. 한 골이라도 허용한다면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이 사실상 어렵다는 점에서 바르셀로나는 주전 수비수들의 공백이 더욱 뼈아프게 다가오고 있다.
한편 바르사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 준결승 2차전은 오는 2일(한국시간) 새벽 바르사의 홈구장인 캄프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원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4로 참패했던 바르사는 홈 2차전을 통해 화끈한 설욕전을 준비 중이다. 4-0 이상의 대승이 필요한데, 100% 전력이 아니라는 점이 티토 빌라노바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다.
바르사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수비진이다. 기존의 주전 수비수들인 카를레스 푸욜과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복귀를 신고하지 못한 가운데, 부스케츠와 아비달마저 부상으로 쓰러진 상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원정 1차전에서 경고를 받은 호르디 알바 역시 징계로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결국 운명의 2차전을 앞둔 바르사 수비진은 사실상 '초토화'에 가까운 전력누수를 감당할 수밖에 없는 상태다. 스페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빌라노바 감독은 아우베스-피케-바르트라-아드리아누로 이어지는 포백라인을 가동시킬 예정이다.
1차전 0-4 패배의 핸디캡을 감안하면 스리백을 가동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현재로서는 아우베스-피케-아드리아누로 이어지는 포백라인의 선발 출전이 가장 유력하다.
그러나 이 포백라인이 1차전에서 4골을 퍼부은 바이에른의 막강 화력을 효과적으로 막아낼지는 미지수다. 한 골이라도 허용한다면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이 사실상 어렵다는 점에서 바르셀로나는 주전 수비수들의 공백이 더욱 뼈아프게 다가오고 있다.
한편 바르사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 준결승 2차전은 오는 2일(한국시간) 새벽 바르사의 홈구장인 캄프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