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미드필더 하비 마르티네스(25)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선수들과의 신경전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달 24일(한국시간)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당시 바르사의 스페인 국가대표 동료들과 정면으로 충돌한 바 있다.
특히 마르티네스는 같은 포지션의 챠비와 지속적으로 맞부딪히는 모습을 보였는데, 마르티네스는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기 중 샤비가 나를 모욕했다. 나 역시 이를 참지 못하고 챠비를 비롯한 바르사 선수들을 공격했다"며 같은 스페인 선수들 간의 신경전이 매우 치열했음을 설명했다.
이어 마르티네스는 "경기 중에는 우정은 잠시 접고 경기에 집중할 뿐"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물론 챠비와 나는 좋은 친구다. 우리는 경기가 끝난 뒤에 악수를 나누며 화해했다. 축구와 프라이버시는 별개" 라며 챠비와의 개인적 친분관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마르티네스는 1차전 4-0 대승에도 불구하고 "바르사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그들의 능력을 고려하면 0-4 패배를 극복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며 경계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달 24일(한국시간)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당시 바르사의 스페인 국가대표 동료들과 정면으로 충돌한 바 있다.
특히 마르티네스는 같은 포지션의 챠비와 지속적으로 맞부딪히는 모습을 보였는데, 마르티네스는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기 중 샤비가 나를 모욕했다. 나 역시 이를 참지 못하고 챠비를 비롯한 바르사 선수들을 공격했다"며 같은 스페인 선수들 간의 신경전이 매우 치열했음을 설명했다.
이어 마르티네스는 "경기 중에는 우정은 잠시 접고 경기에 집중할 뿐"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물론 챠비와 나는 좋은 친구다. 우리는 경기가 끝난 뒤에 악수를 나누며 화해했다. 축구와 프라이버시는 별개" 라며 챠비와의 개인적 친분관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마르티네스는 1차전 4-0 대승에도 불구하고 "바르사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그들의 능력을 고려하면 0-4 패배를 극복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며 경계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