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32)가 바이에른 뮌헨전 완패 직후 팀 내 에이스인 리오넬 메시의 결장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새벽 홈구장인 캄 노우에서 열린 2012/20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주도권을 쥐면서도 전반을 0-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내리 3골을 허용했고 1, 2차전 합계 0-7로 패하며 결승행 티켓을 넘겨줬다.
특이 티토 빌라노바 감독은 이날 메시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뒀지만 공격의 실마리를 전혀 풀지 못하며 결국 패배를 맛봤다.
비야 역시 메시의 결장에 아쉬운 속내를 밝혔다. 그는 경기 후 "메시는 2차전에 나서고 싶어 했지만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었다"며 "그러나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지만 그가 빠졌다는 점을 패배의 변명거리로 삼고 싶지는 않다. 바이에른 뮌헨이 1, 2차전 모두 우리보다 나았다는 걸 인정한다. 결승을 눈앞에 둔 상황이었기에 탈락이 더 슬프지만 상대가 더 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야는 "이제 챔피언스리그는 잊고 리그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에겐 행복할 시간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새벽 홈구장인 캄 노우에서 열린 2012/20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주도권을 쥐면서도 전반을 0-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내리 3골을 허용했고 1, 2차전 합계 0-7로 패하며 결승행 티켓을 넘겨줬다.
특이 티토 빌라노바 감독은 이날 메시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뒀지만 공격의 실마리를 전혀 풀지 못하며 결국 패배를 맛봤다.
비야 역시 메시의 결장에 아쉬운 속내를 밝혔다. 그는 경기 후 "메시는 2차전에 나서고 싶어 했지만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었다"며 "그러나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지만 그가 빠졌다는 점을 패배의 변명거리로 삼고 싶지는 않다. 바이에른 뮌헨이 1, 2차전 모두 우리보다 나았다는 걸 인정한다. 결승을 눈앞에 둔 상황이었기에 탈락이 더 슬프지만 상대가 더 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야는 "이제 챔피언스리그는 잊고 리그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에겐 행복할 시간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