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리오넬 메시의 결장 이유가 부상이 아니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르사는 2일 새벽(한국시간) 펼쳐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0-3으로 완패, 종합스코어 0-7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홈에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였던 바르사는 팀의 '에이스' 메시 없이 선발 라인업을 구성해 의문을 자아냈다. 후반 3분 로벤의 선제골이 터져나온 뒤에도 메시의 교체투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바르사는 메시 없이 제대로 된 공격기회조차 만들어낼 수 없었다.
이에 유럽 언론들은 메시에게 추가적인 부상이 있었다는 추측성 보도를 내놨지만 티토 감독은 이를 공개적으로 부인했다. 티토 감독은 "메시에게 부상은 없었다. 하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할 거라 생각했다" 라며 메시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시킨 이유를 해명했다.
계속해서 티토 감독은 "지난 주말 빌바오전에 교체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컨디션이 훨씬 좋았기 때문" 이라 언급한 이후, "빌바오전 이후 메시가 좋지 못한 징후를 나타냈다. 무리시킬 수 없었다" 라며 챔스 결승진출보다 '선수보호'에 주력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에른전 충격의 2연패와 함께 두 시즌 연속 챔스 4강에서 고배를 마신 바르사는 올 여름 대대적인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산투스)를 비롯한 대형스타들이 바르사행 소문에 꾸준히 연관되고 있어 올 여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홈에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였던 바르사는 팀의 '에이스' 메시 없이 선발 라인업을 구성해 의문을 자아냈다. 후반 3분 로벤의 선제골이 터져나온 뒤에도 메시의 교체투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바르사는 메시 없이 제대로 된 공격기회조차 만들어낼 수 없었다.
이에 유럽 언론들은 메시에게 추가적인 부상이 있었다는 추측성 보도를 내놨지만 티토 감독은 이를 공개적으로 부인했다. 티토 감독은 "메시에게 부상은 없었다. 하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할 거라 생각했다" 라며 메시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시킨 이유를 해명했다.
계속해서 티토 감독은 "지난 주말 빌바오전에 교체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컨디션이 훨씬 좋았기 때문" 이라 언급한 이후, "빌바오전 이후 메시가 좋지 못한 징후를 나타냈다. 무리시킬 수 없었다" 라며 챔스 결승진출보다 '선수보호'에 주력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에른전 충격의 2연패와 함께 두 시즌 연속 챔스 4강에서 고배를 마신 바르사는 올 여름 대대적인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산투스)를 비롯한 대형스타들이 바르사행 소문에 꾸준히 연관되고 있어 올 여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