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의 ‘괴체 더비’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독일 언론 '빌트'는 2일 “마리오 괴체(21)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오는 주말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전 결장하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마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5일 리그 경기에 이어 26일 런던 웸블리에서 열리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운명의 맞대결을 벌인다. 분데스리가 팀 간의 결승전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덜할 법도 하지만 괴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도르트문트는 지난달 23일 괴체가 올 시즌 종료 후 3,700만 유로(약 540억 원)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도르트문트 팬들에겐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었다.
괴체는 도르트문트 유스팀에서 자라 프랜차이즈 스타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괴체가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자 도르트문트 팬들은 분노를 감추치 못하고 지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야유를 퍼붓거나 ‘유다’라고 씌여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불태우기까지 했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독일 언론 '빌트'는 2일 “마리오 괴체(21)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오는 주말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전 결장하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마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5일 리그 경기에 이어 26일 런던 웸블리에서 열리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운명의 맞대결을 벌인다. 분데스리가 팀 간의 결승전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덜할 법도 하지만 괴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도르트문트는 지난달 23일 괴체가 올 시즌 종료 후 3,700만 유로(약 540억 원)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도르트문트 팬들에겐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었다.
괴체는 도르트문트 유스팀에서 자라 프랜차이즈 스타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괴체가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자 도르트문트 팬들은 분노를 감추치 못하고 지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야유를 퍼붓거나 ‘유다’라고 씌여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불태우기까지 했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