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김성민기자= 손흥민(21, 함부르크) 영입을 둘러 싼 토트넘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영입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도르트문트에 한 발 밀려 한때 손흥민을 포기하려 했던 토트넘이 여전히 손흥민 영입 마음을 바꾸지 않고 있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2일 “토트넘이 1개월 전까지만 해도 손흥민 영입이 유력해 보였으나 최근 영입 경쟁에 뛰어든 도르트문트 때문에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그의 소속팀 함부르크 SV와 논의를 했다. 손흥민 또한 런던에 있는 프리미어 리그 구단으로 이적하는 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손흥민은 그동안 프리미어 리그 진출을 선호해왔으며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지인들에게 토트넘 이적이 유력하다고 했으나 도르트문트가 영입 경쟁에 합류하며 토트넘의 계획에 어려움이 생겼다'.”고 했다.
손흥민과 함부르크의 계약기간은 2014년 여름까지다. 함부르크는 올 시즌 현재 11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등극한 손흥민을 붙잡기 위해 4만 5,000 파운드(약 7,800만 원)의 주급을 조건으로 하는 장기 계약을 제시했으나 성사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약 170억 원)를 제안했지만 함부르크는 이를 거절했다. 1차 제안을 거절당한 토트넘은 이어 도르트문트까지 손흥민 영입 경쟁에 뛰어들며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
도르트문트는 올여름 마리오 괴체를 3,200만 파운드(약 548억 원)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키는 조건에 합의해 괴체의 대체자로 손흥민을 지목하고 영입 작업을 하고 있는 상태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2일 “토트넘이 1개월 전까지만 해도 손흥민 영입이 유력해 보였으나 최근 영입 경쟁에 뛰어든 도르트문트 때문에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그의 소속팀 함부르크 SV와 논의를 했다. 손흥민 또한 런던에 있는 프리미어 리그 구단으로 이적하는 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손흥민은 그동안 프리미어 리그 진출을 선호해왔으며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지인들에게 토트넘 이적이 유력하다고 했으나 도르트문트가 영입 경쟁에 합류하며 토트넘의 계획에 어려움이 생겼다'.”고 했다.
손흥민과 함부르크의 계약기간은 2014년 여름까지다. 함부르크는 올 시즌 현재 11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등극한 손흥민을 붙잡기 위해 4만 5,000 파운드(약 7,800만 원)의 주급을 조건으로 하는 장기 계약을 제시했으나 성사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약 170억 원)를 제안했지만 함부르크는 이를 거절했다. 1차 제안을 거절당한 토트넘은 이어 도르트문트까지 손흥민 영입 경쟁에 뛰어들며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
도르트문트는 올여름 마리오 괴체를 3,200만 파운드(약 548억 원)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키는 조건에 합의해 괴체의 대체자로 손흥민을 지목하고 영입 작업을 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