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63) 감독이 최근 불거진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 부임설을 부인했다.
벵거 감독은 3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PSG 지휘봉을 잡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아스널과의 계약 기간을 존중하기 때문이다. 벵거 감독은 “나는 이미 PSG 감독 부임설에 대한 대답을 했다. 아스널과의 계약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 그 자체다. 1996년 부임 후 17년간 거너스 군단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PSG 감독 부임설에 연루됐다.
시즌 말미 유럽 빅클럽 사이에서 감독 연쇄 이동설이 제기되고 있다. 벵거가 PSG 사령탑에 부임하면서 카를로 안첼로티가 레알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대신 레알의 무리뉴 감독은 친정팀 첼시로 돌아갈 것이라는 보도가 제기됐다.
정황상 무리뉴의 첼시행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영국 현지 언론은 연일 무리뉴의 첼시행이 임박했음을 보도하고 있다. 무리뉴가 첼시 사령탑에 부임하는 조건으로 앙헬 디 마리아와 라다멜 팔카오 등 수준급 선수 영입에 나섰다고 알렸다.
무리뉴 후임으로는 PSG 사령탑 안첼로티가 거론됐다. 안첼로티가 레알로 가면서 PSG 사령탑 공석을 벵거가 메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벵거 감독은 입장은 단호했다. 아스널에 남겠다는 방침이다. 20년 가까이 동고동락한 아스널에 남아 팀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을 믿는다. 민감한 시기를 거쳤지만 우리는 서로를 믿는다. 미래를 위해서도 클럽과의 관계는 원만하다”고 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벵거 감독은 3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PSG 지휘봉을 잡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아스널과의 계약 기간을 존중하기 때문이다. 벵거 감독은 “나는 이미 PSG 감독 부임설에 대한 대답을 했다. 아스널과의 계약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 그 자체다. 1996년 부임 후 17년간 거너스 군단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PSG 감독 부임설에 연루됐다.
시즌 말미 유럽 빅클럽 사이에서 감독 연쇄 이동설이 제기되고 있다. 벵거가 PSG 사령탑에 부임하면서 카를로 안첼로티가 레알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대신 레알의 무리뉴 감독은 친정팀 첼시로 돌아갈 것이라는 보도가 제기됐다.
정황상 무리뉴의 첼시행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영국 현지 언론은 연일 무리뉴의 첼시행이 임박했음을 보도하고 있다. 무리뉴가 첼시 사령탑에 부임하는 조건으로 앙헬 디 마리아와 라다멜 팔카오 등 수준급 선수 영입에 나섰다고 알렸다.
무리뉴 후임으로는 PSG 사령탑 안첼로티가 거론됐다. 안첼로티가 레알로 가면서 PSG 사령탑 공석을 벵거가 메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벵거 감독은 입장은 단호했다. 아스널에 남겠다는 방침이다. 20년 가까이 동고동락한 아스널에 남아 팀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을 믿는다. 민감한 시기를 거쳤지만 우리는 서로를 믿는다. 미래를 위해서도 클럽과의 관계는 원만하다”고 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