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리그컵 우승과 유로파 진출의 꿈을 이룬 기성용(24, 스완지 시티). 남은 건 프리미어리그 데뷔골뿐이다.
기성용의 스완지는 4일 밤 11시(한국시각)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갖는다. 남은 경기는 이 경기를 포함해 단 네 경기. 다음 시즌 상승세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중요한 시점이다.
이룰 껀 다 이뤘다. 지난여름 스완지의 유니폼을 입은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리그의 경험을 앞세워 빠르게 적응했고 정확한 패스와 거친 몸싸움 능력을 과시하며 팀의 중심선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후방에서 안정적인 볼 배급과 경기조율은 기성용의 전매특허가 됐고 어느새 유럽리그에서도 손꼽히는 ‘패스마스터’가 됐다.
그러나 단 하나. 아쉬운 것은 득점력이었다.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어 기성용의 활약상에 의문부호를 달수는 없지만 아직까지 득점이 없다는 것은 아쉽다. 이번 시즌 출전 횟수는 리그, 컵 대회를 통틀어 38경기. 거의 전 경기를 활약한 기성용이 데뷔골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아쉬움을 남길 수밖에 없다.
희망은 있다. 기성용은 강팀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팀의 핵심선수로 발전했다. 특히 맨시티, 아스널, 리버풀 등 리그 최고 수준의 중앙 미드필더들과의 대결에서 밀리지 않으며 중원 싸움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기성용도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어지는 죽음의 일정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그는 “리그 최고의 팀 그리고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쳤을 때 우리는 성장할 수 있다”면서 “비록 우리가 경기에서 패했을지라도 우리는 경기 일부를 지배했다. 그리고 많은 경험을 배울 수 있었다. 이제는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감을 충전한 기성용. 이제는 적극적인 침투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자신에게 또 다른 장기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때다.
사진제공=피파온라인3
기성용의 스완지는 4일 밤 11시(한국시각)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갖는다. 남은 경기는 이 경기를 포함해 단 네 경기. 다음 시즌 상승세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중요한 시점이다.
이룰 껀 다 이뤘다. 지난여름 스완지의 유니폼을 입은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리그의 경험을 앞세워 빠르게 적응했고 정확한 패스와 거친 몸싸움 능력을 과시하며 팀의 중심선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후방에서 안정적인 볼 배급과 경기조율은 기성용의 전매특허가 됐고 어느새 유럽리그에서도 손꼽히는 ‘패스마스터’가 됐다.
그러나 단 하나. 아쉬운 것은 득점력이었다.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어 기성용의 활약상에 의문부호를 달수는 없지만 아직까지 득점이 없다는 것은 아쉽다. 이번 시즌 출전 횟수는 리그, 컵 대회를 통틀어 38경기. 거의 전 경기를 활약한 기성용이 데뷔골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아쉬움을 남길 수밖에 없다.
희망은 있다. 기성용은 강팀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팀의 핵심선수로 발전했다. 특히 맨시티, 아스널, 리버풀 등 리그 최고 수준의 중앙 미드필더들과의 대결에서 밀리지 않으며 중원 싸움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기성용도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어지는 죽음의 일정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그는 “리그 최고의 팀 그리고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쳤을 때 우리는 성장할 수 있다”면서 “비록 우리가 경기에서 패했을지라도 우리는 경기 일부를 지배했다. 그리고 많은 경험을 배울 수 있었다. 이제는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감을 충전한 기성용. 이제는 적극적인 침투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자신에게 또 다른 장기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때다.
사진제공=피파온라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