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로빈 판 페르시가 프리미어리그 4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판 페르시는 지난주 기자협회가 수여한 올해의 선수상에서 가레스 베일에 2위로 밀렸던 치욕을 갚게 됐다.
올해 들어 득점 감각이 떨어지며 부진했던 판 페르시는 맨유가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며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다.
판 페르시는 지난달 23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2012/201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0으로 팀 승리를 견인,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맨유의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판 페르시의 골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특히 2번 째 골 장면은 세기의 골이라고도 할 수 있다”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판 페르시를 극찬하기도 했다.
판 페르시는 득점왕 가능성도 높다. 현재 25골로 득점랭킹 선두에 올라 있다. 2위 루이스 수아레스(23골)는 상대 선수의 팔을 물어뜯는 비신사적 플레이로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올 시즌을 마감했다. 3위 가레스 베일(19골)과는 격차 크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올해 들어 득점 감각이 떨어지며 부진했던 판 페르시는 맨유가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며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다.
판 페르시는 지난달 23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2012/201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0으로 팀 승리를 견인,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맨유의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판 페르시의 골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특히 2번 째 골 장면은 세기의 골이라고도 할 수 있다”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판 페르시를 극찬하기도 했다.
판 페르시는 득점왕 가능성도 높다. 현재 25골로 득점랭킹 선두에 올라 있다. 2위 루이스 수아레스(23골)는 상대 선수의 팔을 물어뜯는 비신사적 플레이로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올 시즌을 마감했다. 3위 가레스 베일(19골)과는 격차 크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