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부자 구단 첼시의 임시 김독 라파엘 베니테즈가 프리미어리그가 선정한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1년 4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이후 첼시 감독이 받는 첫 번째 이달의 감독상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11월 첼시의 사령탑을 맡은 베니테즈 감독은 부임 직후부터 선수단 장악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주위에서 우려의 눈길을 받아왔다. 특히 첼시의 팬들은 지금까지도 그에게 완전한 지지를 보내고 있지 않으며 끊임없는 퇴진 압박을 가해왔다.
자신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감독직을 수행한 베니테즈는 4월 들어 치른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뒀고 유로파 리그 3경기에서 2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이로 인해 첼시(승점 65)는 현재 맨유(승점 85)와 맨시티(승점 71)에 이어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4위 아스널과는 승점 1점차를 유지하고 있다.
무리뉴의 스탬포드 브리지 귀환 소식이 점점 현실성을 더해가자 경기장을 채운 첼시팬들은 BIG4의 위치를 사수하고 있는 베니테즈의 성적을 칭찬하기보다는 무리뉴 찬가를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팬들의 퇴진 압박에도 불구하고 일궈낸 베니테즈의 치적에 대해 높은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지난해 11월 첼시의 사령탑을 맡은 베니테즈 감독은 부임 직후부터 선수단 장악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주위에서 우려의 눈길을 받아왔다. 특히 첼시의 팬들은 지금까지도 그에게 완전한 지지를 보내고 있지 않으며 끊임없는 퇴진 압박을 가해왔다.
무리뉴의 스탬포드 브리지 귀환 소식이 점점 현실성을 더해가자 경기장을 채운 첼시팬들은 BIG4의 위치를 사수하고 있는 베니테즈의 성적을 칭찬하기보다는 무리뉴 찬가를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팬들의 퇴진 압박에도 불구하고 일궈낸 베니테즈의 치적에 대해 높은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