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박주영의 스페인 내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 박주영을 향한 비난 수위도 더욱 높아졌다.
3일 스페인 바스크 지역 매체인 ‘데이아’는 ‘이천수의 후계자’라는 제목 하에 박주영을 향해 화살을 쐈다. ‘데이아’가 이천수와 박주영을 연관 지은 이유는 이천수가 한 때 뛰었던 레알 소시에다드가 이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이기 때문이다.
이천수는 2003년 여름 울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했다. 한국인 최초로 스페인 무대를 밟은 선수로 기록됐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채 이듬해 누만시아로 임대됐다. 그러나 누만시아에서도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2005년 여름 울산으로 복귀했다.
이어 박주영이 이천수의 전철을 밟고 있다면서 “박주영이 셀타에 입단했을 때 골게터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평가에 걸맞은 활약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셀타가 레알 소시에다드가 경험했던 것을 10년이 지난 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데이아’는 “이천수와 달리 박주영은 골을 넣은 최초의 한국 선수로 기억될 것”이라며 비꼬기도 했다.
‘데이아’의 보도는 원색적인 비난 일색이었다. 대꾸할 가치도 없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스페인 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이 성공하지 못한 현실을 보게 되는 안타까움도 느끼게 한다.
3일 스페인 바스크 지역 매체인 ‘데이아’는 ‘이천수의 후계자’라는 제목 하에 박주영을 향해 화살을 쐈다. ‘데이아’가 이천수와 박주영을 연관 지은 이유는 이천수가 한 때 뛰었던 레알 소시에다드가 이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이기 때문이다.
이천수는 2003년 여름 울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했다. 한국인 최초로 스페인 무대를 밟은 선수로 기록됐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채 이듬해 누만시아로 임대됐다. 그러나 누만시아에서도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2005년 여름 울산으로 복귀했다.
이어 박주영이 이천수의 전철을 밟고 있다면서 “박주영이 셀타에 입단했을 때 골게터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평가에 걸맞은 활약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셀타가 레알 소시에다드가 경험했던 것을 10년이 지난 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데이아’는 “이천수와 달리 박주영은 골을 넣은 최초의 한국 선수로 기억될 것”이라며 비꼬기도 했다.
‘데이아’의 보도는 원색적인 비난 일색이었다. 대꾸할 가치도 없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스페인 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이 성공하지 못한 현실을 보게 되는 안타까움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