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올 시즌 K리그는 K 리그 클래식으로 새로 출발하였다. 풀 리그와 스플릿 시스템이 함께 적용되는 두번째 시즌이자 승강 플레이오프가 도입되어 강등과 승격의 치열함이 더해졌다. 올 시즌 K 리그 클래식 13위 팀과 14위 팀은 바로 K리그 챌린지로 강등이 되고, 12위 팀은 K리그 챌린지 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강등과 승격 경쟁의 치열함은 영국 또한 마찬가지며 시즌 후반기에 축구팬들에게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챔피언쉽(2부리그) 부터 4부리그인 리그 2까지. 시즌 막판 강등을 피하기 위해, 그리고 승격을 이뤄내기 위한 팀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한국 선수들이 뛰고 있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을 중심으로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파악해보며 영국 프로축구 리그의 강등과 승격싸움의 승자와 패자를 알아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부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강등 확정: 퀸스 파크 레인저스, 레딩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지한 상황이다. 퀸즈파크 레인저스와 레딩은 올 시즌 내내 저조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지난 경기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사이좋게 같이 강등을 확정지었다. 현재 남은 강등권 1자리를 피하기 위해 많은 팀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18위는 위건 어슬래틱이며 승점 35점을 기록하고 있다. 선덜랜드, 뉴캐슬, 노리치 시티는 위건과 고작 승점 3점 이내의 차이로 강등권에서 벗어나 있는 상황이라, 언제든 남은 2~3경기에 따라서 이 팀들 또한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위건 또한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 대진 또한 남아 있는 상황이라 일정 상 유리하진 않은 상황이다. 애스턴 빌라, 사우샘프턴, 풀럼, 스토크시티 또한 완전히 잔류를 확정지은 상황은 아니지만 남은 2~3경기에서 연패를 하지 않는다면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2부리그)
-승격팀: 카디프 시티(우승팀), 헐 시티(2위)
-강등팀: 피터보로우, 울버햄턴, 브리스톨 시티
챔피언쉽 리그는 상위 2개팀이 프리미어리그로 직행하며, 3위부터 6위까지는 승격 플레이오프를 가져 승리하는 최종 1팀이 마지막으로 승격 티켓을 차지하는 방식이다.
김보경 선수가 속해있는 카디프 시티가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며 리그 우승과 함께 승격을 가장 먼저 확정 지었었다. 4일 있었던 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헐 시티는 카디프시티와 2-2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2위를 다투던 다른 팀인 왓포드가 리즈 유나이티드에게 덜미를 잡히며 1-2로 패하는 바람에 프리미어리그에 챔피언쉽 2위 자격으로 승격에 성공했다.
이청용 선수가 속한 볼턴은 시즌 후반기에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많은 승리를 거두면서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최종전 이었던 블랙풀과의 경기에서 2-2로 아쉽게 비겼고, 다른 경쟁 팀이었던 레스터시티가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7위로 밀려났다. 그러면서 골 득실 차이로 아쉽게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였고, 볼턴은 다음 시즌 또한 챔피언쉽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이청용 선수와 한국 축구 팬들 입장에서 참 안타까운 상황이다.
3위 왓포드와 6위 레스터 시티, 그리고 4위 브라이튼과 5위 크리스탈 팔레스가 각각 홈 앤드 어웨이 형식으로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 경기를 가지게 된다. 이들 경기의 승자가 최종 결승전을 가져 승격할 1팀을 가리게 된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 볼턴과 함께 강등 되었던 울버햄턴 원더러스는 올 시즌 강등의 충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연속해서 강등의 아픔을 맛보게 되었다. 다음 시즌은 3부리그인 리그 1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다른 한 팀인 블랙번 또한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챔피언십 잔류에는 성공해냈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이러한 강등과 승격 경쟁의 치열함은 영국 또한 마찬가지며 시즌 후반기에 축구팬들에게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챔피언쉽(2부리그) 부터 4부리그인 리그 2까지. 시즌 막판 강등을 피하기 위해, 그리고 승격을 이뤄내기 위한 팀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한국 선수들이 뛰고 있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을 중심으로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파악해보며 영국 프로축구 리그의 강등과 승격싸움의 승자와 패자를 알아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부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강등 확정: 퀸스 파크 레인저스, 레딩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지한 상황이다. 퀸즈파크 레인저스와 레딩은 올 시즌 내내 저조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지난 경기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사이좋게 같이 강등을 확정지었다. 현재 남은 강등권 1자리를 피하기 위해 많은 팀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18위는 위건 어슬래틱이며 승점 35점을 기록하고 있다. 선덜랜드, 뉴캐슬, 노리치 시티는 위건과 고작 승점 3점 이내의 차이로 강등권에서 벗어나 있는 상황이라, 언제든 남은 2~3경기에 따라서 이 팀들 또한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위건 또한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 대진 또한 남아 있는 상황이라 일정 상 유리하진 않은 상황이다. 애스턴 빌라, 사우샘프턴, 풀럼, 스토크시티 또한 완전히 잔류를 확정지은 상황은 아니지만 남은 2~3경기에서 연패를 하지 않는다면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2부리그)
-승격팀: 카디프 시티(우승팀), 헐 시티(2위)
-강등팀: 피터보로우, 울버햄턴, 브리스톨 시티
챔피언쉽 리그는 상위 2개팀이 프리미어리그로 직행하며, 3위부터 6위까지는 승격 플레이오프를 가져 승리하는 최종 1팀이 마지막으로 승격 티켓을 차지하는 방식이다.
김보경 선수가 속해있는 카디프 시티가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며 리그 우승과 함께 승격을 가장 먼저 확정 지었었다. 4일 있었던 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헐 시티는 카디프시티와 2-2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2위를 다투던 다른 팀인 왓포드가 리즈 유나이티드에게 덜미를 잡히며 1-2로 패하는 바람에 프리미어리그에 챔피언쉽 2위 자격으로 승격에 성공했다.
이청용 선수가 속한 볼턴은 시즌 후반기에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많은 승리를 거두면서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최종전 이었던 블랙풀과의 경기에서 2-2로 아쉽게 비겼고, 다른 경쟁 팀이었던 레스터시티가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7위로 밀려났다. 그러면서 골 득실 차이로 아쉽게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였고, 볼턴은 다음 시즌 또한 챔피언쉽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이청용 선수와 한국 축구 팬들 입장에서 참 안타까운 상황이다.
3위 왓포드와 6위 레스터 시티, 그리고 4위 브라이튼과 5위 크리스탈 팔레스가 각각 홈 앤드 어웨이 형식으로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 경기를 가지게 된다. 이들 경기의 승자가 최종 결승전을 가져 승격할 1팀을 가리게 된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 볼턴과 함께 강등 되었던 울버햄턴 원더러스는 올 시즌 강등의 충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연속해서 강등의 아픔을 맛보게 되었다. 다음 시즌은 3부리그인 리그 1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다른 한 팀인 블랙번 또한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챔피언십 잔류에는 성공해냈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