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레알 마드리드의 전임 단장 호르헤 발다노가 최근 스페인 방송에서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는 사실이 대단한 일로 생각되지 않는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발다노는 스페인의 라디오 풋볼쇼 '엘 라게로'에 게스트로 참석한 자리에서 '감독 교체에 대한 질문'을 받자 "레알 마드리드는 매우 뛰어난 스쿼드를 갖추고 있다. 그 사실을 생각할 때 무리뉴가 마드리드를 떠난다는 사실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발다노는 유럽 축구의 대세로 떠오른 독일 축구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독일 축구와 바이에른은 자신들이 어디로 가야할 지 방향을 알고 있다. 그들은 축구에서 가장 뛰어난 장점만을 흡수했다"며 독일 축구의 뛰어난 학습 능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축구계의 지성'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축구를 인문학적인 안목으로 해석하며 명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한 발다노는 레알 마드리드의 단장 겸 기술 이사로 재직하며 무리뉴 감독과의 견해 차이로 많은 마찰을 일으키다 사임한 바 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발다노는 스페인의 라디오 풋볼쇼 '엘 라게로'에 게스트로 참석한 자리에서 '감독 교체에 대한 질문'을 받자 "레알 마드리드는 매우 뛰어난 스쿼드를 갖추고 있다. 그 사실을 생각할 때 무리뉴가 마드리드를 떠난다는 사실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발다노는 유럽 축구의 대세로 떠오른 독일 축구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독일 축구와 바이에른은 자신들이 어디로 가야할 지 방향을 알고 있다. 그들은 축구에서 가장 뛰어난 장점만을 흡수했다"며 독일 축구의 뛰어난 학습 능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축구계의 지성'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축구를 인문학적인 안목으로 해석하며 명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한 발다노는 레알 마드리드의 단장 겸 기술 이사로 재직하며 무리뉴 감독과의 견해 차이로 많은 마찰을 일으키다 사임한 바 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