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선덜랜드 재직 시절 지동원(22)을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이끄는 등 '친한파' 사령탑으로 잘 알려진 스티브 브루스(53) 감독이 헐 시티의 승격을 이끌며 내년 시즌 1부리그로 컴백하게 됐다.
성적부진으로 지난 2011년 11월 선덜랜드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올 시즌 헐 시티의 지휘봉을 잡은 브루스 감독은 지난 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KC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카디프 시티와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79점이 된 헐 시티는 왓포드를 승점 2점차로 제치고 리그 2위를 확정, 프리미어리그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동원의 영입 외에도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관심을 보였던 브루스 감독은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친한파 감독으로 꼽힌다.
선덜랜드의 지휘봉을 잡을 당시에도 루키에 불과했던 지동원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기회를 줬고, 지동원 역시 이를 바탕으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선덜랜드를 떠난 뒤 헐 시티의 지휘봉을 잡고 줄곧 상위권을 유지한 브루스 감독은 결국 실수 없이 승격을 이끌어내며 1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헐 시티는 경기 막판 카디프 시티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플레이오프로 밀릴 위기에 처했지만 30분 늦게 경기를 시작한 왓포드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하며 승격 티켓을 거머쥐었다.
성적부진으로 지난 2011년 11월 선덜랜드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올 시즌 헐 시티의 지휘봉을 잡은 브루스 감독은 지난 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KC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카디프 시티와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79점이 된 헐 시티는 왓포드를 승점 2점차로 제치고 리그 2위를 확정, 프리미어리그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동원의 영입 외에도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관심을 보였던 브루스 감독은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친한파 감독으로 꼽힌다.
선덜랜드의 지휘봉을 잡을 당시에도 루키에 불과했던 지동원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기회를 줬고, 지동원 역시 이를 바탕으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선덜랜드를 떠난 뒤 헐 시티의 지휘봉을 잡고 줄곧 상위권을 유지한 브루스 감독은 결국 실수 없이 승격을 이끌어내며 1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헐 시티는 경기 막판 카디프 시티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플레이오프로 밀릴 위기에 처했지만 30분 늦게 경기를 시작한 왓포드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하며 승격 티켓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