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알렉스 퍼거슨 감독(71)이 오는 여름 엉덩이 부위의 수술 일정을 잡으면서 '이 일을 계기로 혹시 은퇴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제기되었으나 본인의 말을 통해 "은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명확한 뜻을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7월말 태국, 호주, 일본, 홍콩으로 이어지는 프리시즌 투어를 마친 이후에 바로 엉덩이 쪽에 관련된 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수술 여부는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퍼거슨 감독이 다음 시즌 초반에 자리를 비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축구라는 게임은 사람을 곤경에 빠뜨리는 경우가 많기 대문에 미래에 대한 확신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무언가를 달성할 수 있고 가치가 있다고 믿는 곳에서 물러날 계획은 없다"며 은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고 BBC를 비롯한 다수의 잉글랜드 언론이 5일 전했다.
퍼거슨은 또 "이러한 챔피언 팀은 사라지지 않고 오랫 동안 이 곳에 남아 있을 것이다. 우리가 평소와 같은 방식을 유지한다면 기량이 더 향상될 것이다. 이번 20번째 우승은 단지 또 다른 성공적인 10년을 위한 출발점에 불과하다"며 맨유의 무지개빛 미래를 확신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퍼거슨 감독은 7월말 태국, 호주, 일본, 홍콩으로 이어지는 프리시즌 투어를 마친 이후에 바로 엉덩이 쪽에 관련된 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수술 여부는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퍼거슨 감독이 다음 시즌 초반에 자리를 비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축구라는 게임은 사람을 곤경에 빠뜨리는 경우가 많기 대문에 미래에 대한 확신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무언가를 달성할 수 있고 가치가 있다고 믿는 곳에서 물러날 계획은 없다"며 은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고 BBC를 비롯한 다수의 잉글랜드 언론이 5일 전했다.
퍼거슨은 또 "이러한 챔피언 팀은 사라지지 않고 오랫 동안 이 곳에 남아 있을 것이다. 우리가 평소와 같은 방식을 유지한다면 기량이 더 향상될 것이다. 이번 20번째 우승은 단지 또 다른 성공적인 10년을 위한 출발점에 불과하다"며 맨유의 무지개빛 미래를 확신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