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샬케 수비수 파파도풀로스 '눈독'
입력 : 2013.05.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정성래 기자=첼시FC가 샬케04의 수비수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21)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메트로'는 지난 4일 "첼시가 샬케04의 중앙 수비수 파파도풀로스의 영입을 준비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임시 사령탑인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후임이 누가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메트로'는 이에 상관 없이 첼시가 그의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독일의 축구전문 '키커' 역시 "샬케와 파파도풀로스 간의 계약은 곧 끝날 것"이라고 설명하며 "2주내로 샬케와 첼시가 파파도풀로스의 이적건을 두고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19살이던 지난 2011년부터 그리스 국가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는 파파도풀로스는 중앙과 오른쪽 측면 수비, 오른쪽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전천후 수비수로 평가되고 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첼시 외에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파파도풀로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역시 올 시즌을 마친 후 샬케에게 파파도풀로스의 이적을 제의할 예정이다. 한편 '메트로'는 파파도풀로스의 이적료가 1,500만 파운드(약 25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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