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토트넘의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36) 감독이 다음 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더 많은 이적 자금을 받기를 원한다.

‘ESPN 사커넷’은 6일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상관없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더 많은 이적 자금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가레스 베일을 지키는 일뿐만 아니라 구단은 다음 시즌 리그 우승을 위해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한 경기를 더 치른 아스널에 승점 2점차로 뒤져있는 승점 65점을 거두고 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이적 자금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걱정하지 않는다. 어떤 상황이어도 우리의 미래는 한 방향으로 정해져 있다”며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팀을 발전시킨다는 목표가 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상관없이 팀 발전에 대한 영입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