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노바 감독, 암 진료차 뉴욕 또 방문
입력 : 2013.05.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암의 진행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이번 주 다시 뉴욕을 찾는다.

빌라노바 감독은 2011년 11월 귀밑샘에서 종양이 발견되어 제거 수술을 받아 완치될 것으로 보였으나 지난해 12월 종양이 재발, 수술을 받았고 3월에 팀에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빌라노바가 암 치료를 위해 벤치를 비울 때마다 정상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라우라가 감독직을 성공적으로 대행해왔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승점 88점으로 2위 레알과는 11점차로 리그에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빌라노바가 벤치를 지킨 바르셀로나는 레알 베티스와의 주말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둬 1승만 더 하면 리그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기획편집팀 이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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