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함부르크 떠난다.. ‘확률 70%’
입력 : 2013.05.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손흥민(21, 함부르크 SV)이 팀을 떠날 모양새다.

독일의 스포츠 전문 언론 유로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함부르크를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70% 이상이다”라고 보도하며 손흥민의 이적에 힘을 실었다.

유로스포르트는 “손흥민은 함부르크의 희망”이라면서 “그는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쳐 유럽 유수의 빅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손흥민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동시에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유로스포르트는 “손흥민은 내년에 계약이 종료 된다. 이번 시즌이 종료 전까지 계약기간이 연장되지 않으면 분명 함부르크를 떠날 것”리라고 전했다.

유로스포르트는 그 근거로 프랑크 아르네센 함부르크 단장이 언론을 통해 공언한 “연장 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를 팔수밖에 없다”는 내용을 들었다.

이어 유로스포르트는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70%’라고 밝혔다. 유로스포르트는 함부르크가 재정적인 문제를 겪고 있기에 손흥민을 보냄으로써 구단 운영에 힘을 보태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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