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인테르의 간판 공격수 디에고 밀리토(34)가 조제 무리뉴 감독을 향한 그리움을 공개적으로 호소했다.
인테르는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리그 8위에 머무르는 등 사실상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태다.
밀리토 역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는 매한가지다. 올 시즌 중반까지 9골을 터뜨리며 분전했던 밀리토는 지난 2월 무릎 부상으로 쓰러진 이래 재활훈련에만 전념하고 있는 중이다.
인테르의 날개 없는 추락을 지켜봐 온 밀리토는 "우리 모두가 무리뉴의 컴백을 원하고 있다" 라며 '은사'에게 러브콜을 보낸 이후, "무리뉴는 환상적인 감독이다. 이곳에서 새 역사를 창조했다" 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2009/2010 시즌 당시 인테르 역사상 첫 '트레블'의 위업을 달성하는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그러나 이탈리아 언론과의 불편한 관계로 인해 트레블 직후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겼고, 인테르는 무리뉴 감독의 거대한 빈자리를 메우지 못한 채 추락을 거듭해야만 했다.
무리뉴 감독은 올 여름 인테르가 아닌 첼시 복귀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며, 레알은 무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안첼로티 PSG 감독을 물망에 올려놓고 있다.
인테르는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리그 8위에 머무르는 등 사실상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태다.
밀리토 역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는 매한가지다. 올 시즌 중반까지 9골을 터뜨리며 분전했던 밀리토는 지난 2월 무릎 부상으로 쓰러진 이래 재활훈련에만 전념하고 있는 중이다.
인테르의 날개 없는 추락을 지켜봐 온 밀리토는 "우리 모두가 무리뉴의 컴백을 원하고 있다" 라며 '은사'에게 러브콜을 보낸 이후, "무리뉴는 환상적인 감독이다. 이곳에서 새 역사를 창조했다" 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2009/2010 시즌 당시 인테르 역사상 첫 '트레블'의 위업을 달성하는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그러나 이탈리아 언론과의 불편한 관계로 인해 트레블 직후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겼고, 인테르는 무리뉴 감독의 거대한 빈자리를 메우지 못한 채 추락을 거듭해야만 했다.
무리뉴 감독은 올 여름 인테르가 아닌 첼시 복귀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며, 레알은 무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안첼로티 PSG 감독을 물망에 올려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