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제2의 로베르토 바지오가 탄생하는 것일까? 피오렌티나 간판 공격수 스테판 요베티치(23)의 유벤투스 이적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이탈리아 축구 일간지 ‘투토 스포르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7일 요베티치의 유벤투스 이적 가능성을 알렸다. 신문은 아스널이 아닌 유벤투스가 요베티치 새로운 행선지로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라는 도전보다는 이미 익숙한 세리에A에서 요베티치가 활약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요베티치의 유벤투스 이적설은 그간 끊임없이 제기됐다. 상황이 달라졌다. 선수가 원한다면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지난 시즌까지 피오렌티나는 요베티치만은 반드시 붙잡겠다고 선언했다. 요베티치 잔류를 위해 선수진 보강에도 나섰다. 요베티치를 공격진 주축으로 내세우면서 보르하 발레로와 알베르토 아퀼라니, 다비드 피사로 등 내로하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최근에는 입장을 바꿨다. 피오렌티나의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구단은 요베티치가 원한다면 이적을 허락하겠다며 입장을 선회했다.
자연스레 요베티치를 향한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요베티치 행선지로는 아스널이 거론됐다. 영국 현지 언론은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요베티치를 공격진 보강 0순위로 낙점했다고 알렸다.
유벤투스까지 나섰다. 페르난도 요렌테를 영입한 유벤투스는 요베티치를 데려오면서 화력 충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문제는 유벤투스와 피오렌티나의 불편한 관계다. 유벤투스와 피오렌티나는 앙숙이다. 1990년 여름 바지오가 피오렌티나를 떠나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기면서 두 팀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지난 시즌에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영입 과정에서 또다시 충돌했다. 베르바토프의 피오렌티나행이 유력한 가운데 유벤투스가 하이재킹을 시도하면서 영입 자체가 무산됐다. 라이벌 구도에 화룡점정을 찍은 셈이다.
바지오와 요베티치 모두 피오렌티나는 대표하는 간판 공격수다. 공격의 에이스다. 팀 간판 스타다. 요베티치가 제2의 바지오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이탈리아 축구 일간지 ‘투토 스포르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7일 요베티치의 유벤투스 이적 가능성을 알렸다. 신문은 아스널이 아닌 유벤투스가 요베티치 새로운 행선지로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라는 도전보다는 이미 익숙한 세리에A에서 요베티치가 활약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요베티치의 유벤투스 이적설은 그간 끊임없이 제기됐다. 상황이 달라졌다. 선수가 원한다면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지난 시즌까지 피오렌티나는 요베티치만은 반드시 붙잡겠다고 선언했다. 요베티치 잔류를 위해 선수진 보강에도 나섰다. 요베티치를 공격진 주축으로 내세우면서 보르하 발레로와 알베르토 아퀼라니, 다비드 피사로 등 내로하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최근에는 입장을 바꿨다. 피오렌티나의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구단은 요베티치가 원한다면 이적을 허락하겠다며 입장을 선회했다.
자연스레 요베티치를 향한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요베티치 행선지로는 아스널이 거론됐다. 영국 현지 언론은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요베티치를 공격진 보강 0순위로 낙점했다고 알렸다.
유벤투스까지 나섰다. 페르난도 요렌테를 영입한 유벤투스는 요베티치를 데려오면서 화력 충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문제는 유벤투스와 피오렌티나의 불편한 관계다. 유벤투스와 피오렌티나는 앙숙이다. 1990년 여름 바지오가 피오렌티나를 떠나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기면서 두 팀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지난 시즌에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영입 과정에서 또다시 충돌했다. 베르바토프의 피오렌티나행이 유력한 가운데 유벤투스가 하이재킹을 시도하면서 영입 자체가 무산됐다. 라이벌 구도에 화룡점정을 찍은 셈이다.
바지오와 요베티치 모두 피오렌티나는 대표하는 간판 공격수다. 공격의 에이스다. 팀 간판 스타다. 요베티치가 제2의 바지오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