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안지 마하치칼라 공격수 사뮈엘 에토(32)의 인터 밀란 복귀설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7일 자 보도에서 인테르가 에토 복귀 추진에 나섰다고 알렸다. '풋볼 이탈리아'는 인테르가 오는 2014년 여름 안지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에토 재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에토는 2009년 FC 바르셀로나에서 인테르로 이적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인테르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을 위해 에토와 거액의 현금을 포함한 빅딜을 성사시켰다. 역대급 이적 중 하나였다.
승자는 인테르였다. 에토 영입 후 인테르는 이탈리아 클럽 사상 최초로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에토는 두 시즌 연속 다른 클럽에서 트레블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웠다. 당시 에토는 측면 공격수로 깜짝 변신. 인테르 공격을 이끌었다.
인테르에서 두 시즌을 소화한 에토는 101경기에서 53골 22도움을 기록했다. 2011년 여름에는 안지로 전격 이적했다. 당시 에토는 2,000만 유로(약 285억 원)의 파격적인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안지로 둥지를 옮겼다. 이는 세계 최고 연봉이다.
최근에는 인테르 복귀설이 제기됐다. 올 시즌 인테르는 공격진 줄부상과 이에 따른 화력 약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뼈아픈 에토 공백에 리그 6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번 시즌에도 16승 5무 14패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유럽 대항전 진출마저 무산될 위기다.
관건은 연봉 조정이다. 인테르는 재정난을 이유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에토 연봉은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팀 상황도 달라졌다. 에토 이적 후 인테르는 더 이상 강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에토가 복귀를 원할지도 미지수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7일 자 보도에서 인테르가 에토 복귀 추진에 나섰다고 알렸다. '풋볼 이탈리아'는 인테르가 오는 2014년 여름 안지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에토 재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에토는 2009년 FC 바르셀로나에서 인테르로 이적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인테르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을 위해 에토와 거액의 현금을 포함한 빅딜을 성사시켰다. 역대급 이적 중 하나였다.
승자는 인테르였다. 에토 영입 후 인테르는 이탈리아 클럽 사상 최초로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에토는 두 시즌 연속 다른 클럽에서 트레블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웠다. 당시 에토는 측면 공격수로 깜짝 변신. 인테르 공격을 이끌었다.
인테르에서 두 시즌을 소화한 에토는 101경기에서 53골 22도움을 기록했다. 2011년 여름에는 안지로 전격 이적했다. 당시 에토는 2,000만 유로(약 285억 원)의 파격적인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안지로 둥지를 옮겼다. 이는 세계 최고 연봉이다.
최근에는 인테르 복귀설이 제기됐다. 올 시즌 인테르는 공격진 줄부상과 이에 따른 화력 약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뼈아픈 에토 공백에 리그 6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번 시즌에도 16승 5무 14패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유럽 대항전 진출마저 무산될 위기다.
관건은 연봉 조정이다. 인테르는 재정난을 이유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에토 연봉은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팀 상황도 달라졌다. 에토 이적 후 인테르는 더 이상 강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에토가 복귀를 원할지도 미지수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