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영원할 것만 같았던 '퍼거슨 시대'가 막을 내리는 것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2) 감독이 곧 은퇴를 발표할 것이라고 영국 언론이 일제히 전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가디언과 텔레그라프 등 영국의 주요 매체들은 8일(한국시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다음 시즌 맨유의 지휘봉을 잡을 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하면서 "조만간 은퇴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퍼거슨 감독의 은퇴 가능성은 이미 맨유 선수단에게도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은 "지난 7일 맨유의 몇몇 멤버들이 코칭스태프들과 골프를 즐겼고 이 과정에서 퍼거슨 감독을 대체할 새 사령탑의 부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보도했다.
최근 엉덩이 수술설이 전해지며 다음 시즌 초반 벤치를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긴 했지만 은퇴설로까지 이어지며 충격은 더 크다.
맨유는 아직까지 퍼거슨 은퇴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입장이다.
한편 만약 퍼거슨 감독이 맨유의 지휘봉을 내려놓을 경우 유력한 후보자로는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꼽히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당초 모예스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에버튼을 떠난 뒤 맨유의 수석코치로 부임, 맨유 사령탑 수업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퍼거슨 감독의 은퇴설이 전해지면서 당장 다음 시즌 맨유를 이끌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2) 감독이 곧 은퇴를 발표할 것이라고 영국 언론이 일제히 전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가디언과 텔레그라프 등 영국의 주요 매체들은 8일(한국시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다음 시즌 맨유의 지휘봉을 잡을 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하면서 "조만간 은퇴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퍼거슨 감독의 은퇴 가능성은 이미 맨유 선수단에게도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은 "지난 7일 맨유의 몇몇 멤버들이 코칭스태프들과 골프를 즐겼고 이 과정에서 퍼거슨 감독을 대체할 새 사령탑의 부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보도했다.
최근 엉덩이 수술설이 전해지며 다음 시즌 초반 벤치를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긴 했지만 은퇴설로까지 이어지며 충격은 더 크다.
맨유는 아직까지 퍼거슨 은퇴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입장이다.
한편 만약 퍼거슨 감독이 맨유의 지휘봉을 내려놓을 경우 유력한 후보자로는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꼽히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당초 모예스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에버튼을 떠난 뒤 맨유의 수석코치로 부임, 맨유 사령탑 수업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퍼거슨 감독의 은퇴설이 전해지면서 당장 다음 시즌 맨유를 이끌 수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