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에딘손 카바니(26, 나폴리)의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행이 제기됐다.
카바니의 형인 발터 굴리에몬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라디오 프로그램 ‘키스키스’를 통해 “레알이 카바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 동안 카바니의 행선지로는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유력했다. 맨시티는 이미 4,000만 유로(한화 574억원)의 이적료에 에딘 제코까지 내주는 조건을 나폴리 측에 제시한 상태다.
하지만 굴리에몬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나는 카바니가 스페인에서 뛰는 것을 보고 싶다. 이미 레알 관계자들에게 제의가 온 상태다. 돈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레알행의 가능성을 내비췄다.
카바니는 나폴리 소속으로 101골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그는 화려한 개인기, 플레이메이커를 방불케 하는 패싱력 등으로 시선을 모으는 여타 공격수들과 다르게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하며 나폴리의 희망으로 자리 잡았다. 그렇기에 떠나는 카바니에 대한 나폴리 팬들의 시선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
굴리에몬은 “그는 이미 나폴리에서 원하는 것을 이뤘고, 팀 또한 카바니의 활약으로 많은 성과를 얻었다. 계속해서 나폴리에 남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라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카바니의 형인 발터 굴리에몬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라디오 프로그램 ‘키스키스’를 통해 “레알이 카바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 동안 카바니의 행선지로는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유력했다. 맨시티는 이미 4,000만 유로(한화 574억원)의 이적료에 에딘 제코까지 내주는 조건을 나폴리 측에 제시한 상태다.
하지만 굴리에몬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나는 카바니가 스페인에서 뛰는 것을 보고 싶다. 이미 레알 관계자들에게 제의가 온 상태다. 돈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레알행의 가능성을 내비췄다.
카바니는 나폴리 소속으로 101골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그는 화려한 개인기, 플레이메이커를 방불케 하는 패싱력 등으로 시선을 모으는 여타 공격수들과 다르게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하며 나폴리의 희망으로 자리 잡았다. 그렇기에 떠나는 카바니에 대한 나폴리 팬들의 시선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
굴리에몬은 “그는 이미 나폴리에서 원하는 것을 이뤘고, 팀 또한 카바니의 활약으로 많은 성과를 얻었다. 계속해서 나폴리에 남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라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