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차후 행선지로 첼시행이 유력한 주제 무리뉴 감독(50)이 새로운 조건을 걸었다.
스페인 축구 전문지 ‘풋볼 에스파냐’가 지난 7일(현지시간)에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무리뉴가 첼시에게 블랙번 로버스 감독이었던 스티브 킨을 코치로 임명해달라고 요청했다.
무리뉴 감독이 원한 킨은 2010년 12월 블랙번을 맡았지만 부진한 성적을 냈고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결국 극도의 성적부진으로 지난 시즌부터 경질설에 시달려왔던 킨 감독은 지난해 10월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뉴가 킨 감독을 원하는 이유는 그가 영국 출신이지만 포르투칼어에 능하고 선수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즐기기 때문이다.
‘풋볼 에스파나’는 “무리뉴 감독은 코치진들과의 대화를 중시한다. 그렇기에 코치진에 포르투칼어를 잘 하는 이가 있으면 무리뉴 감독 입장에서는 더욱 편할 것”이라면서 “킨이 선수들과 평소 벽 없이 지내는 것도 무리뉴 감독이 첼시를 이끄는 것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스페인 축구 전문지 ‘풋볼 에스파냐’가 지난 7일(현지시간)에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무리뉴가 첼시에게 블랙번 로버스 감독이었던 스티브 킨을 코치로 임명해달라고 요청했다.
무리뉴 감독이 원한 킨은 2010년 12월 블랙번을 맡았지만 부진한 성적을 냈고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결국 극도의 성적부진으로 지난 시즌부터 경질설에 시달려왔던 킨 감독은 지난해 10월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뉴가 킨 감독을 원하는 이유는 그가 영국 출신이지만 포르투칼어에 능하고 선수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즐기기 때문이다.
‘풋볼 에스파나’는 “무리뉴 감독은 코치진들과의 대화를 중시한다. 그렇기에 코치진에 포르투칼어를 잘 하는 이가 있으면 무리뉴 감독 입장에서는 더욱 편할 것”이라면서 “킨이 선수들과 평소 벽 없이 지내는 것도 무리뉴 감독이 첼시를 이끄는 것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