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올 여름 유럽축구 이적시장에서는 다른 어느 때보다 활발한 대형 공격수들의 이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주전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위해, 혹은 구단 측의 어려운 재정 및 사생활 문제 등으로 인해 여러 공격수들이 새 팀을 찾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빅클럽들이 벌써부터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상태다.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오고 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 여름 이적이 유력시되는 대형 공격수 10인의 행보를 간략히 전망해 본다.
1.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PSG)
프랑스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현재 축구적으로도, 사생활적으로도 파리에서의 생활에 불만족을 느끼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가 다른 빅클럽들과 접촉 중이란 이야기도 계속 나오는 중이다. 전 소속팀 유벤투스를 비롯해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이 이브라히모비치와 연결되고 있는 대표적인 빅클럽들이다.
이 중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이브라히모비치의 만남은 여러모로 관심을 모은다.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다가오는 선거에서 재집권에 성공하기 위해 올 여름 또 한 번의 갈락티코를 예고한 바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그 후보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과거 바르셀로나의 사무엘 에토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를 향해 칼을 겨눴던 것처럼 이브라히모비치가 반대로 바르사를 향해 칼을 겨누는 스토리는 팬들의 호응을 얻기에 충분하다.
2.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니가 맨유와의 재계약보다 새로운 도전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연일 영국 언론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루니와 맨유의 현 계약은 오는 2015년에 만료되며, 어느덧 루니는 20대 후반의 나이로 접어든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10년 가까이 활약하며 모든 것을 다 이룬 만큼 새로운 도전에 관심을 나타내도 이상할 것이 없다.
만약 루니가 결별을 결심할 경우 프리미어리그 내 이적보다는 다른 유럽 빅리그 진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PSG가 루니 영입설에 연관되고 있는 대표적인 클럽들이다.
3. 라다멜 팔카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올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 중 한 명. 유럽 대부분의 빅클럽들이 '인간계 최강' 팔카오 영입에 관심을 내비추고 있으며,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입장에서도 팔카오를 붙잡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들어서는 첼시가 팔카오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 후보로 급부상했다. 일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아틀레티코와의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쿠르투아 골키퍼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년 더 임대하기로 잠정 합의한 상태다. 첼시 복귀가 유력한 주제 무리뉴 감독 역시 팔카오를 새 공격수로 낙점했다는 후문이다.
4. 페르난도 토레스(첼시)
팔카오가 첼시에 입성할 경우 페르난도 토레스는 사실상 설 자리를 잃는다. 뎀바 바와의 경쟁에서조차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올 여름 이적은 사실상 불가피해 보인다. 단, 토레스의 주가는 높은 주급 대비 시원찮은 활약상으로 인해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태다.
토레스를 위해 나름 큰 돈을 투자할 수 있는 사실상의 유일한 클럽은 아마도 친정팀 아틀레티코마드리드다. 세레소 회장과 시메오네 감독 역시 이미 토레스 영입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은 상태다. 올 여름 토레스는 팔카오 이적의 반대급부로 친정팀에 귀환하게 될지도 모른다.
5. 에딘손 카바니(나폴리)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 등극이 유력시되는 카바니 역시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 공격수 가운데 한 명이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PSG가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나폴리의 데 로렌티스 회장은 최소 6,000만 유로(한화 853억원)의 가격표를 카바니에게 붙여놓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돌파한 카바니의 실력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얼마 전에는 PSG 이적 확정소식이 보도됐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최근에는 도리어 맨체스터 시티 행이 유력하다는 '뒷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다.
6.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수아레스는 2012/2013시즌 프리미어리그를 뜨겁게 달군 최고의 이슈메이커였다. 뛰어난 실력 이외에도 여러 언행들로 화제를 불러모았기 때문이다. 실력만 놓고 봤을 땐 세계 최정상급이란 사실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유럽 대부분의 빅클럽들이 수아레스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다.
일부 영국 언론들은 리버풀이 수아레스의 이적을 허용할 경우 프리미어리그 내 다른 팀보다는 해외로 내보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스페인의 '3강'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가 매우 의욕적인 영입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어 올 여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7.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전 4골로 주가가 급등한 레반도프스키는 가격 대비 실력 면에서 '최상'이라 평가할 수 있는 대어 공격수다. 레반도프스키와 도르트문트의 현 계약은 2014년 6월에 만료될 예정이며, 그로 인해 영입을 원하는 빅클럽들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투입해야 할 이유가 없다.
레반도프스키 본인이 재계약을 거부하고 새로운 도전을 결심할 경우 이적료는 최소 2,000만 유로(한화 284억원) 선에 책정될 전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이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가장 적극성을 나타내고 있는 클럽들로 손꼽힌다.
8.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의 올 여름 새 공격수 영입은 기정사실화되고 있으며, 그 반대급부로 팀을 떠나게 될 선수는 카림 벤제마가 아닌 이과인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07년부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활약해 온 이과인은 이미 작년 여름부터 새로운 도전의 가능성을 암시해 왔다.
이과인 역시 유럽 대부분의 빅클럽들과 크고 작은 소문을 뿌리고 있다. 유벤투스, 인터 밀란,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PSG 등이 이과인 영입설에 연관되고 있는 대표적인 빅클럽들이다. 레알은 2500만 유로(한화 355억원) 정도의 이적료면 이과인의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는 후문이다.
9. 다비드 비야(바르셀로나)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행이 근접함에 따라 비야는 새 팀을 찾아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비야 본인 역시 오랜 부상 이후 바르사의 측면 공격수 역할을 소화해내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메시의 '조역'보다는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는 좀 더 작은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이래저래 높아 보인다.
비야에게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대표적인 빅클럽은 바로 잉글랜드의 아스널이다. 이외엔 리버풀이 수아레스를 이적시킬 경우 그 대체자로서 비야를 영입할 수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로선 아스널 쪽이 좀 더 높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평이다.
참고로 아스널의 카솔라는 비야와 같은 아스투리아스 출신으로서 둘도 없는 베스트프렌드 사이다. 벵거 감독이 비야-카솔라의 '찰떡궁합'에 남다른 매력을 느끼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10. 마리오 고메즈(바이에른 뮌헨)
바르사 공격진 개편의 희생양으로 다비드 비야가 떠오르고 있다면,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마리오 고메즈가 올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메즈의 스타일이 다음 시즌부터 바이에른 지휘봉을 잡게 될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과 좋지 못한 상성을 이룬다는 점을 떠올리면 이적은 거의 예정된 수순이다.
올 시즌 고메즈는 적은 출전기회에도 불구하고 리그 11골을 성공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최근 고메즈의 에이전트는 이탈리아의 두 빅클럽 유벤투스와 인테르로부터 오퍼를 전달받았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그 외에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도 고메즈 영입에 관심이 있어 보인다.
대부분의 빅클럽들이 벌써부터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상태다.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오고 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 여름 이적이 유력시되는 대형 공격수 10인의 행보를 간략히 전망해 본다.
1.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PSG)
프랑스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현재 축구적으로도, 사생활적으로도 파리에서의 생활에 불만족을 느끼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가 다른 빅클럽들과 접촉 중이란 이야기도 계속 나오는 중이다. 전 소속팀 유벤투스를 비롯해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이 이브라히모비치와 연결되고 있는 대표적인 빅클럽들이다.
이 중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이브라히모비치의 만남은 여러모로 관심을 모은다.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다가오는 선거에서 재집권에 성공하기 위해 올 여름 또 한 번의 갈락티코를 예고한 바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그 후보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과거 바르셀로나의 사무엘 에토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를 향해 칼을 겨눴던 것처럼 이브라히모비치가 반대로 바르사를 향해 칼을 겨누는 스토리는 팬들의 호응을 얻기에 충분하다.
2.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니가 맨유와의 재계약보다 새로운 도전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연일 영국 언론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루니와 맨유의 현 계약은 오는 2015년에 만료되며, 어느덧 루니는 20대 후반의 나이로 접어든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10년 가까이 활약하며 모든 것을 다 이룬 만큼 새로운 도전에 관심을 나타내도 이상할 것이 없다.
만약 루니가 결별을 결심할 경우 프리미어리그 내 이적보다는 다른 유럽 빅리그 진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PSG가 루니 영입설에 연관되고 있는 대표적인 클럽들이다.
3. 라다멜 팔카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올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 중 한 명. 유럽 대부분의 빅클럽들이 '인간계 최강' 팔카오 영입에 관심을 내비추고 있으며,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입장에서도 팔카오를 붙잡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들어서는 첼시가 팔카오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 후보로 급부상했다. 일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아틀레티코와의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쿠르투아 골키퍼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년 더 임대하기로 잠정 합의한 상태다. 첼시 복귀가 유력한 주제 무리뉴 감독 역시 팔카오를 새 공격수로 낙점했다는 후문이다.
4. 페르난도 토레스(첼시)
팔카오가 첼시에 입성할 경우 페르난도 토레스는 사실상 설 자리를 잃는다. 뎀바 바와의 경쟁에서조차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올 여름 이적은 사실상 불가피해 보인다. 단, 토레스의 주가는 높은 주급 대비 시원찮은 활약상으로 인해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태다.
토레스를 위해 나름 큰 돈을 투자할 수 있는 사실상의 유일한 클럽은 아마도 친정팀 아틀레티코마드리드다. 세레소 회장과 시메오네 감독 역시 이미 토레스 영입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은 상태다. 올 여름 토레스는 팔카오 이적의 반대급부로 친정팀에 귀환하게 될지도 모른다.
5. 에딘손 카바니(나폴리)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 등극이 유력시되는 카바니 역시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 공격수 가운데 한 명이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PSG가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나폴리의 데 로렌티스 회장은 최소 6,000만 유로(한화 853억원)의 가격표를 카바니에게 붙여놓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돌파한 카바니의 실력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얼마 전에는 PSG 이적 확정소식이 보도됐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최근에는 도리어 맨체스터 시티 행이 유력하다는 '뒷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다.
6.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수아레스는 2012/2013시즌 프리미어리그를 뜨겁게 달군 최고의 이슈메이커였다. 뛰어난 실력 이외에도 여러 언행들로 화제를 불러모았기 때문이다. 실력만 놓고 봤을 땐 세계 최정상급이란 사실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유럽 대부분의 빅클럽들이 수아레스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다.
일부 영국 언론들은 리버풀이 수아레스의 이적을 허용할 경우 프리미어리그 내 다른 팀보다는 해외로 내보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스페인의 '3강'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가 매우 의욕적인 영입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어 올 여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7.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전 4골로 주가가 급등한 레반도프스키는 가격 대비 실력 면에서 '최상'이라 평가할 수 있는 대어 공격수다. 레반도프스키와 도르트문트의 현 계약은 2014년 6월에 만료될 예정이며, 그로 인해 영입을 원하는 빅클럽들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투입해야 할 이유가 없다.
레반도프스키 본인이 재계약을 거부하고 새로운 도전을 결심할 경우 이적료는 최소 2,000만 유로(한화 284억원) 선에 책정될 전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이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가장 적극성을 나타내고 있는 클럽들로 손꼽힌다.
8.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의 올 여름 새 공격수 영입은 기정사실화되고 있으며, 그 반대급부로 팀을 떠나게 될 선수는 카림 벤제마가 아닌 이과인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07년부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활약해 온 이과인은 이미 작년 여름부터 새로운 도전의 가능성을 암시해 왔다.
이과인 역시 유럽 대부분의 빅클럽들과 크고 작은 소문을 뿌리고 있다. 유벤투스, 인터 밀란,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PSG 등이 이과인 영입설에 연관되고 있는 대표적인 빅클럽들이다. 레알은 2500만 유로(한화 355억원) 정도의 이적료면 이과인의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는 후문이다.
9. 다비드 비야(바르셀로나)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행이 근접함에 따라 비야는 새 팀을 찾아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비야 본인 역시 오랜 부상 이후 바르사의 측면 공격수 역할을 소화해내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메시의 '조역'보다는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는 좀 더 작은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이래저래 높아 보인다.
비야에게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대표적인 빅클럽은 바로 잉글랜드의 아스널이다. 이외엔 리버풀이 수아레스를 이적시킬 경우 그 대체자로서 비야를 영입할 수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로선 아스널 쪽이 좀 더 높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평이다.
참고로 아스널의 카솔라는 비야와 같은 아스투리아스 출신으로서 둘도 없는 베스트프렌드 사이다. 벵거 감독이 비야-카솔라의 '찰떡궁합'에 남다른 매력을 느끼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10. 마리오 고메즈(바이에른 뮌헨)
바르사 공격진 개편의 희생양으로 다비드 비야가 떠오르고 있다면,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마리오 고메즈가 올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메즈의 스타일이 다음 시즌부터 바이에른 지휘봉을 잡게 될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과 좋지 못한 상성을 이룬다는 점을 떠올리면 이적은 거의 예정된 수순이다.
올 시즌 고메즈는 적은 출전기회에도 불구하고 리그 11골을 성공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최근 고메즈의 에이전트는 이탈리아의 두 빅클럽 유벤투스와 인테르로부터 오퍼를 전달받았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그 외에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도 고메즈 영입에 관심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