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알렉스 퍼거슨 감독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인 웨인 루니(28)마저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미러는 8일(한국시각) "루니가 팀 동료들에게 올 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며 루니의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루니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자신의 역할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고 전하며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바이에른 뮌헨 역시 3000만 파운드의 가량의 이적료라면 루니를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로빈 판 페르시의 영입으로 예전과 비교해 입지가 줄어든 루니는 그로 인해 최전방 공격수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나 측면에서 주로 활약해 왔다.
갑작스런 보직 변경에도 불구하고 루니는 올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2골 10도움이라는 환상적인 활약을 보였지만, 팀 내 역할과 비중이라는 측면을 고려하면 마음이 상할 수밖에 없다.
루니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이적설이 제기된 가운데서도 맨유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혀왔다. 이번 루머 역시 설로 끝날 수도 있지만 뮌헨행을 원하다는 발언이 사실이라면 2004년 맨유 이적 후 10년 만에 유니폼을 갈아입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더욱이 퍼거슨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면 루니로서도 맨유에 남아 있을 이유 하나가 사라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루니의 말처럼 바이에른 뮌헨이 가능성 있는 행선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프랑스 리그의 큰 손으로 꼽히는 파리 생 제르맹도 막대한 자금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후보로 꼽히고 있지만, 만약 루니가 맨유와의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면 지금으로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차기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
영국의 일간지 미러는 8일(한국시각) "루니가 팀 동료들에게 올 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며 루니의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루니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자신의 역할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고 전하며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바이에른 뮌헨 역시 3000만 파운드의 가량의 이적료라면 루니를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로빈 판 페르시의 영입으로 예전과 비교해 입지가 줄어든 루니는 그로 인해 최전방 공격수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나 측면에서 주로 활약해 왔다.
갑작스런 보직 변경에도 불구하고 루니는 올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2골 10도움이라는 환상적인 활약을 보였지만, 팀 내 역할과 비중이라는 측면을 고려하면 마음이 상할 수밖에 없다.
루니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이적설이 제기된 가운데서도 맨유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혀왔다. 이번 루머 역시 설로 끝날 수도 있지만 뮌헨행을 원하다는 발언이 사실이라면 2004년 맨유 이적 후 10년 만에 유니폼을 갈아입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더욱이 퍼거슨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면 루니로서도 맨유에 남아 있을 이유 하나가 사라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루니의 말처럼 바이에른 뮌헨이 가능성 있는 행선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프랑스 리그의 큰 손으로 꼽히는 파리 생 제르맹도 막대한 자금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후보로 꼽히고 있지만, 만약 루니가 맨유와의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면 지금으로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차기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