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정지훈기자= 엠마뉴엘 아데바요르(29)가 1골1 도움을 기록한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고 혈투를 벌이고 있는 첼시와 2-2로 비겨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9일 새벽(한국시간)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첼시 원정경기에서 아데바요르가 후반 35분 시구르드손에게 환상적인 동점골을 어시스트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5위 토트넘은 19승 9무 8패 승점 66점을 기록, 4위 아스널(승점 67)과 챔스 티켓을 놓고 막판까지 경쟁을 벌이게 됐다. 3위 첼시도 이날 무승부로 20승 9무 7패 승점 69점으로 3위를 지켰으나 2게임을 남겨 놓은 현재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첼시와 토트넘은 UCL 티켓이 걸려 있는 중대 일전이었던 만큼 종료 직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홈팀 첼시가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후안 마타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게리 케이힐이 머리로 정확히 떨궈줬고, 문전에서 대기하고 있던 오스카가 머리로 밀어넣으며 1-0으로 앞서나갔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도 전반 26분 만회골을 넣었다. 엠마뉘엘 아데바요르가 하프라인부터 빠른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감아차기로 마무리하며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워낙 방향이 좋아 첼시 수문장 페트르 체흐도 손을 쓸 수 없는 멋진 장면이었다.
첼시는 곧바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9분 페르난도 토레스의 스루 패스를 받은 하미레스가 오른발로 토트넘의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35분 아데바요르의 절묘한 뒤꿈치 패스를 받은 질피 시구르드손이 각도가 없는 곳에서 오른발로 첼시의 골문을 열었다.
토트넘은 9일 새벽(한국시간)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첼시 원정경기에서 아데바요르가 후반 35분 시구르드손에게 환상적인 동점골을 어시스트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5위 토트넘은 19승 9무 8패 승점 66점을 기록, 4위 아스널(승점 67)과 챔스 티켓을 놓고 막판까지 경쟁을 벌이게 됐다. 3위 첼시도 이날 무승부로 20승 9무 7패 승점 69점으로 3위를 지켰으나 2게임을 남겨 놓은 현재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첼시와 토트넘은 UCL 티켓이 걸려 있는 중대 일전이었던 만큼 종료 직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홈팀 첼시가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후안 마타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게리 케이힐이 머리로 정확히 떨궈줬고, 문전에서 대기하고 있던 오스카가 머리로 밀어넣으며 1-0으로 앞서나갔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도 전반 26분 만회골을 넣었다. 엠마뉘엘 아데바요르가 하프라인부터 빠른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감아차기로 마무리하며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워낙 방향이 좋아 첼시 수문장 페트르 체흐도 손을 쓸 수 없는 멋진 장면이었다.
첼시는 곧바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9분 페르난도 토레스의 스루 패스를 받은 하미레스가 오른발로 토트넘의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35분 아데바요르의 절묘한 뒤꿈치 패스를 받은 질피 시구르드손이 각도가 없는 곳에서 오른발로 첼시의 골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