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손흥민(21, 함부르크 SV) 영입을 위해 구체적인 이적료를 제시했다.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협상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7일(현지시간) 독일 ‘빌트’는 도르트문트가 함부르크에 손흥민 이적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도르트문트가 제시한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42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도르트문트는 1,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손흥민을 잡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그 이상을 제의한 것은 영입 경쟁자인 토트넘을 이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빌트’는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 양측의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라이마이스터는 이적 협상에 대해 함구했다. 그는 독일 ‘SID’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도르트문트가 손흥민에 대해 좋은 선수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협상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함부르크에서 11골을 넣으며 유럽 명문팀들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도르트문트, 토트넘을 비롯해서 아스널, 리버풀 등이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손흥민과 함부르크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다. 함부르크로서는 주가가 오른 손흥민을 잡기 쉽지 않다. 현재 260만 유로의 연봉(약 37억원)을 제시하며 재계약을 노리지만, 함부르크 내부에서는 이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함부르크가 AC 밀란의 보얀 크르키치를 영입하려는 것은 손흥민의 이적에 대비한 포석이기 때문이다.
7일(현지시간) 독일 ‘빌트’는 도르트문트가 함부르크에 손흥민 이적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도르트문트가 제시한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42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도르트문트는 1,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손흥민을 잡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그 이상을 제의한 것은 영입 경쟁자인 토트넘을 이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빌트’는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 양측의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라이마이스터는 이적 협상에 대해 함구했다. 그는 독일 ‘SID’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도르트문트가 손흥민에 대해 좋은 선수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협상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함부르크에서 11골을 넣으며 유럽 명문팀들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도르트문트, 토트넘을 비롯해서 아스널, 리버풀 등이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손흥민과 함부르크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다. 함부르크로서는 주가가 오른 손흥민을 잡기 쉽지 않다. 현재 260만 유로의 연봉(약 37억원)을 제시하며 재계약을 노리지만, 함부르크 내부에서는 이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함부르크가 AC 밀란의 보얀 크르키치를 영입하려는 것은 손흥민의 이적에 대비한 포석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