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후계자로 데이비드 모예스 에버턴 감독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국 ‘BBC’는 8일(이하 현지시간) “맨유의 신임 감독으로 모예스 감독이 선임됐다. 9일에 발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8일 은퇴를 발표했다. 그가 퇴장 선언을 하면서 곧바로 후임 감독 선임에 시선이 쏠렸다. 모예스 감독을 비롯해서 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 그리고 맨유의 선택은 모예스 감독이었다.
맨유는 모예스 감독이 유망주 발굴에 능하고, 전력이 처지는 에버턴을 꾸준히 중상위권에 올려놓은 점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다른 빅클럽과 달리 유망주 발굴에 집중한다. 모예스 감독이 퍼거슨 감독에 이어 이 정책을 잘 수행할 지도자로 판단한 것이다.
맨유 출신 지도자들도 모예스 감독의 선임을 지지했다. 맨유 레전트인 스티브 브루스 헐 시티 감독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틀림없이 성공할 것이다. 재정이 약한 에버턴을 이끌고 항상 10위권 이내의 성적을 냈다”고 말했다.
1999년 수석코치로 퍼거슨 감독을 도와 맨유의 트레블을 이끌었던 스티브 매클라렌 트벤테 감독도 “모예스 감독은 퍼거슨 감독과 같은 성공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BBC’는 “모예스 감독이 9일 오전 훈련에 앞서 구단 관계자, 에버턴 선수들에게 맨유행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
영국 ‘BBC’는 8일(이하 현지시간) “맨유의 신임 감독으로 모예스 감독이 선임됐다. 9일에 발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8일 은퇴를 발표했다. 그가 퇴장 선언을 하면서 곧바로 후임 감독 선임에 시선이 쏠렸다. 모예스 감독을 비롯해서 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 그리고 맨유의 선택은 모예스 감독이었다.
맨유는 모예스 감독이 유망주 발굴에 능하고, 전력이 처지는 에버턴을 꾸준히 중상위권에 올려놓은 점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다른 빅클럽과 달리 유망주 발굴에 집중한다. 모예스 감독이 퍼거슨 감독에 이어 이 정책을 잘 수행할 지도자로 판단한 것이다.
맨유 출신 지도자들도 모예스 감독의 선임을 지지했다. 맨유 레전트인 스티브 브루스 헐 시티 감독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틀림없이 성공할 것이다. 재정이 약한 에버턴을 이끌고 항상 10위권 이내의 성적을 냈다”고 말했다.
1999년 수석코치로 퍼거슨 감독을 도와 맨유의 트레블을 이끌었던 스티브 매클라렌 트벤테 감독도 “모예스 감독은 퍼거슨 감독과 같은 성공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BBC’는 “모예스 감독이 9일 오전 훈련에 앞서 구단 관계자, 에버턴 선수들에게 맨유행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