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수장이 됐다. 이제 그가 맨유에서 어떤 축구를 할지 관심이 모인다.
모예스 감독은 에버턴에서 미드필드의 압박과 힘을 앞세운 축구를 했다. 한정된 선수 자원으로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서는 거친 플레이를 하는 축구를 구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맨유는 다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있는 만큼 모예스 감독의 축구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현재 맨유의 선수 구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스타일에 맞춰져 있다. 이를 단시간 내에 모예스 감독 스타일로 바꿀 수 없다. 갑작스런 변화는 성공보다 실패 가능성이 크다.
모예스 감독은 당장 자신이 원하는 축구를 하기보다는 퍼거슨 감독이 오랫동안 만들어놓은 틀을 유지할 것이다. 대신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선수들을 조금씩 수혈하면서 자신의 색을 덧입힐 것으로 보인다. 모예스 감독이 만들 새로운 맨유는 아시아 투어에서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
맨유는 7월 13일 태국 방콕에서 싱하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A리그 올스타(7월 20일, 호주 시드니), 요코하마 F.마리노스(7월 23일, 일본 요코하마), 세레소 오사카(7월 26일, 일본 오사카), 키치 FC(7월 29일, 홍콩)까지 5차례 친선경기를 한다.
아시아 투어는 모예스 감독에게 중요한 시간이다. 어를 통해 선수들의 성향과 능력을 파악하고 자신의 축구 철학을 전할 수 있다. 다양한 실험도 할 수 있다. 친선경기라고 허투루 보낼 수 없다.
아시아 투어를 통해 자신이 펼칠 축구의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다. 아무리 아시아 프로팀을 상대로 하지만 수준은 만만치 않다. 스파링 상대로는 부족함이 없다. 아시아 투어에서 가능성을 확인해야 8월부터 시즌 준비의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축구의 성공 여부도 가늠하게 된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
모예스 감독은 에버턴에서 미드필드의 압박과 힘을 앞세운 축구를 했다. 한정된 선수 자원으로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서는 거친 플레이를 하는 축구를 구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맨유는 다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있는 만큼 모예스 감독의 축구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현재 맨유의 선수 구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스타일에 맞춰져 있다. 이를 단시간 내에 모예스 감독 스타일로 바꿀 수 없다. 갑작스런 변화는 성공보다 실패 가능성이 크다.
모예스 감독은 당장 자신이 원하는 축구를 하기보다는 퍼거슨 감독이 오랫동안 만들어놓은 틀을 유지할 것이다. 대신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선수들을 조금씩 수혈하면서 자신의 색을 덧입힐 것으로 보인다. 모예스 감독이 만들 새로운 맨유는 아시아 투어에서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
맨유는 7월 13일 태국 방콕에서 싱하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A리그 올스타(7월 20일, 호주 시드니), 요코하마 F.마리노스(7월 23일, 일본 요코하마), 세레소 오사카(7월 26일, 일본 오사카), 키치 FC(7월 29일, 홍콩)까지 5차례 친선경기를 한다.
아시아 투어는 모예스 감독에게 중요한 시간이다. 어를 통해 선수들의 성향과 능력을 파악하고 자신의 축구 철학을 전할 수 있다. 다양한 실험도 할 수 있다. 친선경기라고 허투루 보낼 수 없다.
아시아 투어를 통해 자신이 펼칠 축구의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다. 아무리 아시아 프로팀을 상대로 하지만 수준은 만만치 않다. 스파링 상대로는 부족함이 없다. 아시아 투어에서 가능성을 확인해야 8월부터 시즌 준비의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축구의 성공 여부도 가늠하게 된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