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캐릭, ''모예스와 함께 할 수 있어 기뻐''
입력 : 2013.05.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축 선수들인 리오 퍼디난드(35)와 마이클 캐릭(32)이 신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환영하며 새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리오 퍼디난드는 9일 맨유의 동영상 홈페이지 'MUTV'를 통해 모예스 감독의 취임을 축하했다. 그는 "모예스 감독은 맨유의 성공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모예스 감독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룬 성공적인 업적을 이어 훌륭히 감독직을 수행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캐릭 역시 모예스 감독이 좋은 감독이라는 뜻을 전했다. 그는 "모예스 감독은 에버턴에서 그의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가 지도했던 모든 선수들은 그의 가르침을 받고 플레이하는 것을 즐겼고, 그에 관한 좋은 이야기들을 한다"며 모예스 감독 지휘하에 뛰었던 선수들이 그에 대해 긍정적인 말들을 전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이 모든 것들을 고려했을 때, 모예스 감독은 맨유 감독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며 모예스 감독이 맨유에서도 훌륭히 감독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