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웨인 루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에서 소속팀 이름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NikeUK athlete'로 교체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루니는 2주 전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이적을 요청한 사실이 영국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등 다음 시즌 팀을 떠날 것이 전망되고 있다. 퍼거슨 감독이 떠나는 마당에 과거 에버튼에서 사이가 좋지 못했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새 팀을 모색할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지난 2004년 에버턴을 떠나 맨유로 이적할 당시 모예스 감독과 심한 갈등을 빗기도 했던 루니는 이후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서도 불편한 관계였음을 밝히는 등 좋지 않은 감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와의 재회가 부담스럽기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루니의 이적 요청에 대해 퍼거슨 감독이 불허 입장을 밝혔고 맨유 역시 "루니는 이적 불가 선수"라고 붙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바이에른 뮌행행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루니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미지수다.
한편 9일 차기 맨유 감독으로 선임된 모예스 감독은 루니의 거취에 대해 아직까지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루니는 2주 전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이적을 요청한 사실이 영국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등 다음 시즌 팀을 떠날 것이 전망되고 있다. 퍼거슨 감독이 떠나는 마당에 과거 에버튼에서 사이가 좋지 못했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새 팀을 모색할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지난 2004년 에버턴을 떠나 맨유로 이적할 당시 모예스 감독과 심한 갈등을 빗기도 했던 루니는 이후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서도 불편한 관계였음을 밝히는 등 좋지 않은 감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와의 재회가 부담스럽기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루니의 이적 요청에 대해 퍼거슨 감독이 불허 입장을 밝혔고 맨유 역시 "루니는 이적 불가 선수"라고 붙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바이에른 뮌행행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루니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미지수다.
한편 9일 차기 맨유 감독으로 선임된 모예스 감독은 루니의 거취에 대해 아직까지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