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첼시의 유로파 정복에 비상이 걸렸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1일 “존 테리와 에당 아자르가 부상을 당해 유로파 리그 결승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며 두 선수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유로파 우승을 노리는 첼시로써는 최악의 상황. 첼시는 1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2/2013 UEFA 유로파리그 벤피카와의 결승전에서 두 주축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한채 경기를 치를 상황에 놓였다.
테리는 11일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후반 33분 수비수 나단 베이커에 의해 심각한 발목 부상을 입었다. 설상가상으로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2도움을 올린 아자르도 경기 후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했다.
경기 후 베니테스 감독은 “테리와 아자르 모두 부상이다. 일단 팀 닥터의 결과 보고를 기다리고 있지만 좋지 않은 소식이다. 테리는 발목이 뒤틀렸고 아자르는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다”며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빌라 팬들의 테리를 향한 위험한 발언도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후반 33분 테리가 부상을 당해 쓰러지자 빌라 팬들은 ‘인종차별자’라는 말과 함께 엄청난 야유를 보냈다.
경기 후 베니테스 감독은 “나는 경기에 집중했기 때문에 팬들의 테리를 향한 말들을 못 들었다”며 논란에 대답했지만 빌라의 폴 램버트 감독은 “나는 팬들의 그런 발언을 좋아하지 않는다. 존 테리는 위대한 선수다”며 논란을 일으킨 팬들의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언론 ‘더 선’은 11일 “존 테리와 에당 아자르가 부상을 당해 유로파 리그 결승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며 두 선수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유로파 우승을 노리는 첼시로써는 최악의 상황. 첼시는 1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2/2013 UEFA 유로파리그 벤피카와의 결승전에서 두 주축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한채 경기를 치를 상황에 놓였다.
테리는 11일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후반 33분 수비수 나단 베이커에 의해 심각한 발목 부상을 입었다. 설상가상으로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2도움을 올린 아자르도 경기 후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했다.
경기 후 베니테스 감독은 “테리와 아자르 모두 부상이다. 일단 팀 닥터의 결과 보고를 기다리고 있지만 좋지 않은 소식이다. 테리는 발목이 뒤틀렸고 아자르는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다”며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빌라 팬들의 테리를 향한 위험한 발언도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후반 33분 테리가 부상을 당해 쓰러지자 빌라 팬들은 ‘인종차별자’라는 말과 함께 엄청난 야유를 보냈다.
경기 후 베니테스 감독은 “나는 경기에 집중했기 때문에 팬들의 테리를 향한 말들을 못 들었다”며 논란에 대답했지만 빌라의 폴 램버트 감독은 “나는 팬들의 그런 발언을 좋아하지 않는다. 존 테리는 위대한 선수다”며 논란을 일으킨 팬들의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