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72)의 은퇴는 이미 지난해 12월 결정됐었다.
지난 8일 퍼거슨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27년간 지도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0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안기고 팀을 떠나기로 했다.
그의 갑작스런 은퇴를 두고 많은 의구심이 나왔다.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퍼거슨 감독은 12일 대해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은퇴를 결심했다. 처형이 세상을 떠난 뒤 외롭게 지내게 될 아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자 은퇴를 결심했다”며 은퇴 배경을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시즌이 끝나기 전 은퇴를 발표한 이유에 대해 “비밀을 유지하기가 어려웠다. 아들에게는 3월에 말했지만 다른 가족들에게는 지난 7일 은퇴 사실을 알렸다”면서 “나는 언론에서 밝히기 전에 나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먼저 말하고 싶었다. 불행하게도 소문이 7일 퍼져 발표를 빨리 하게 됐다”고 했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 코리아
지난 8일 퍼거슨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27년간 지도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0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안기고 팀을 떠나기로 했다.
그의 갑작스런 은퇴를 두고 많은 의구심이 나왔다.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퍼거슨 감독은 12일 대해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은퇴를 결심했다. 처형이 세상을 떠난 뒤 외롭게 지내게 될 아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자 은퇴를 결심했다”며 은퇴 배경을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시즌이 끝나기 전 은퇴를 발표한 이유에 대해 “비밀을 유지하기가 어려웠다. 아들에게는 3월에 말했지만 다른 가족들에게는 지난 7일 은퇴 사실을 알렸다”면서 “나는 언론에서 밝히기 전에 나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먼저 말하고 싶었다. 불행하게도 소문이 7일 퍼져 발표를 빨리 하게 됐다”고 했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