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럽, 스완지 남는다… “돈이 중요하지 않아”
입력 : 2013.05.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49)이 다음 시즌에도 스완지 시티 잔류 의사를 밝혔다.

라우드럽 감독은 12일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스완지에서 매우 행복하다.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고 싶다“고 했다.

라우드럽 감독은 최근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되자 모예스 감독의 후임으로 에버턴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를 비롯한 수많은 영국 언론들은 “에버턴이 라우드럽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혹할만한 금액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라우드럽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인생에 있어서 돈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그것이 축구 경기라면 더할 나위 없다. 돈으로 다 이뤄진다면 우리 팀에 현재 이 정도의 성적을 낼 수 없을 것”이라고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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