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아약스의 크리스티안 에릭센(21)을 눈여겨보고 있다. 손흥민(21, 함부르크 SV)의 행보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아약스의 프랑크 데 부르 감독은 12일 네덜란드 ‘푸트발 인터내셔널’과의 인터뷰에서 에릭센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약스를 떠날 것으로 내다봤다. “내 생각에 에릭센을 비롯해서 토비 알더베렐트, 심 데 용이 남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클롭 감독이 내게 전화해 우승을 축하한다고 했다”고 운을 덴 뒤 “그는 내게 에릭센이 어떤 선수인지 물어봤다. 그는 에릭센을 좋아한다”며 클롭 감독이 에릭센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마리오 괴체의 대체자 찾기에 열중하고 있다. 그는 오래 전부터 에릭센을 눈 여겨 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손흥민이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2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하자 손흥민에 대한 관심도 가졌다.
그러나 둘 다 영입할 수 없다. 클롭 감독은 둘을 놓고 누가 더 도르트문트에 도움이 될 지 저울질 해야 한다. 손흥민의 올 여름 이적을 추진할 때 변수가 될 수 있다.
아약스는 2,000만 유로(약 222억원)의 이적료라면 에릭센을 보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는 현재 손흥민의 몸값과도 비슷하다.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
아약스의 프랑크 데 부르 감독은 12일 네덜란드 ‘푸트발 인터내셔널’과의 인터뷰에서 에릭센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약스를 떠날 것으로 내다봤다. “내 생각에 에릭센을 비롯해서 토비 알더베렐트, 심 데 용이 남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클롭 감독이 내게 전화해 우승을 축하한다고 했다”고 운을 덴 뒤 “그는 내게 에릭센이 어떤 선수인지 물어봤다. 그는 에릭센을 좋아한다”며 클롭 감독이 에릭센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마리오 괴체의 대체자 찾기에 열중하고 있다. 그는 오래 전부터 에릭센을 눈 여겨 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손흥민이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2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하자 손흥민에 대한 관심도 가졌다.
그러나 둘 다 영입할 수 없다. 클롭 감독은 둘을 놓고 누가 더 도르트문트에 도움이 될 지 저울질 해야 한다. 손흥민의 올 여름 이적을 추진할 때 변수가 될 수 있다.
아약스는 2,000만 유로(약 222억원)의 이적료라면 에릭센을 보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는 현재 손흥민의 몸값과도 비슷하다.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