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 1부리그 골키퍼의 황당 자책골
입력 : 2013.05.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몰도바 1부 리그에서 갓 데뷔한 18세의 선수가 잊지 못할 데뷔골을 넣어 화제다.

몰도바 1부 리그 밀사미 우르시도스의 라두 미투(18)는 12일(현지 시간)열린 라피드 지디지치와의 경기에 골키퍼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10분 경 미투는 상대방의 힘없는 중거리 슛을 몸을 날려 선방했다. 하지만 그의 활약은 여기까지였다. 그는 선방 후 동료에게 손으로 빠르게 패스를 시도했지만, 그의 손을 벗어난 공은 자신의 골문으로 굴러들어갔다.

팀 동료 길헤르메가 동점골을 넣으며 그의 데뷔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되는 듯 했지만, 미투는 후반 45분 라피드 지디지치의 루카에게 결승골을 실점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유투브 캡쳐
동영상=유투브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