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이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만 남았다. 유럽 축구의 대미를 프리메라리가가 수놓는다. 바르셀로나의 승점 100점 달성 여부, 레알 소시에다드와 발렌시아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 경쟁이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를 달군다.
에스파뇰 vs 바르셀로나 (27일 월요일 03:00)
바르셀로나는 이미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확정 지었다. 남은 것은 승점 100점 달성 여부다. 이미 주제 무리뉴 감독이 2011/2012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승점 100점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치열한 라이벌 의식을 생각한다면,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룩한 것을 온전히 그들의 업적으로 남겨두지 않기 위해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바르셀로나가 상대할 에스파뇰은 이미 프리메라리가 잔류를 확정 지었고, 유럽 대항전에 도전할 수도 없는 위치다. 하지만 에스파뇰은 바르셀로나와 함께 카탈루냐를 연고로 하는 팀들이다. ‘카탈루냐 더비’에 허투루 임할 수는 없을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것 역시 에스파뇰에겐 큰 힘이 된다.
레알 소시에다드 vs 레알 마드리드 (27일 월요일 03:00)
레알 소시에다드는 현재 프리메라리가 4위에 위치하고 있다. 발렌시아와 승점은 같지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승자승에 앞서 4위에 올라있다. 남은 두 경기에서 발렌시아와 같은 승점만 챙기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짓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에서 2위를 확정 지었고, UEFA 챔피언스리그도 4강에서 멈췄다. 무리뉴 감독마저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직을 내려놓았다. 레알은 더 이상 팀에 승리를 위한 동기 부여를 불어넣기가 힘든 상태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은 레알 마드리드가 앞선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챔피언스리그를 향한 집념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발렌시아 vs 그라나다 (27일 월요일 03:00)
발렌시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위에 머무르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를 넘어 4위로 올라서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발렌시아는 무조건 승리를 거두고 레알 소시에다드가 미끄러지길 기대해야 한다. 발렌시아는 로베르토 솔다도의 발끝이 불을 뿜기만을 기다린다. 솔다도는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21골 4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발렌시아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그라나다의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최근 5경기 무패(3승 2무)를 기록하며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이미 잔류를 확정 지었지만, 그라나다의 최근 상승세는 어떤 팀을 만나도 쉽게 지지 않는 끈끈함을 바탕으로 발렌시아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김재원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
에스파뇰 vs 바르셀로나 (27일 월요일 03:00)
바르셀로나는 이미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확정 지었다. 남은 것은 승점 100점 달성 여부다. 이미 주제 무리뉴 감독이 2011/2012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승점 100점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치열한 라이벌 의식을 생각한다면,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룩한 것을 온전히 그들의 업적으로 남겨두지 않기 위해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바르셀로나가 상대할 에스파뇰은 이미 프리메라리가 잔류를 확정 지었고, 유럽 대항전에 도전할 수도 없는 위치다. 하지만 에스파뇰은 바르셀로나와 함께 카탈루냐를 연고로 하는 팀들이다. ‘카탈루냐 더비’에 허투루 임할 수는 없을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것 역시 에스파뇰에겐 큰 힘이 된다.
레알 소시에다드 vs 레알 마드리드 (27일 월요일 03:00)
레알 소시에다드는 현재 프리메라리가 4위에 위치하고 있다. 발렌시아와 승점은 같지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승자승에 앞서 4위에 올라있다. 남은 두 경기에서 발렌시아와 같은 승점만 챙기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짓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에서 2위를 확정 지었고, UEFA 챔피언스리그도 4강에서 멈췄다. 무리뉴 감독마저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직을 내려놓았다. 레알은 더 이상 팀에 승리를 위한 동기 부여를 불어넣기가 힘든 상태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은 레알 마드리드가 앞선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챔피언스리그를 향한 집념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발렌시아 vs 그라나다 (27일 월요일 03:00)
발렌시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위에 머무르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를 넘어 4위로 올라서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발렌시아는 무조건 승리를 거두고 레알 소시에다드가 미끄러지길 기대해야 한다. 발렌시아는 로베르토 솔다도의 발끝이 불을 뿜기만을 기다린다. 솔다도는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21골 4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발렌시아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그라나다의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최근 5경기 무패(3승 2무)를 기록하며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이미 잔류를 확정 지었지만, 그라나다의 최근 상승세는 어떤 팀을 만나도 쉽게 지지 않는 끈끈함을 바탕으로 발렌시아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김재원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