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즐라탄 이적 요청하지 않았다''
입력 : 2013.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최근 PSG에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첼로티 감독은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적을 요청한 적이 없다"라며 부인했다.

안첼로티 감독의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이브라히모비치의 이적설은 좀처럼 끊이질 않고 있다. 본인이 얼마 전 인터뷰를 통해 "PSG 잔류를 장담할 수 없다"고 이적 의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냈기 때문이다.

현재 이브라히모비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유벤투스, 첼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4팀이다. 일부 언론들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안첼로티 감독의 뒤를 따라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하게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PSG는 이브라히모비치가 떠날 경우 대체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를 물망에 올려놓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이적으로 대형 공격수들의 연쇄 이동이 이루어질 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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