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리버풀의 라힘 스털링(19)이 다음 시즌 빅4 진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털링은 27일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을 잘 마쳤다. 우리는 좋은 순위를 위해 새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려 있는 4위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필리페 쿠티뉴와 대니얼 스터리지와 함께 뛰기를 바랐다. “나는 두 선수와 같이 플레이하며 득점 기회를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털링은 부상으로 후반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이들과 발을 맞춰보지 못했다.
스털링은 브렌던 로저스 감독의 지도력을 믿고 있다고 전했다. “사람들은 로저스 감독님이 첫 번째 시즌을 마쳤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며 로저스 감독을 응원했다.
또한 “4위 이내로 시즌을 마치진 못했지만, 로저스 감독님은 한 시즌 동안 리버풀을 다른 팀으로 만들었다. 로저스 감독님의 다음 시즌을 기대해도 될 것”이라며 로저스 감독이 리버풀을 더 좋은 팀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누구라도 월드컵에 가고 싶을 것”이라며 “나는 현실적이어야 한다. 한걸음씩 발전해 나갈 것이다. 소속팀에서 주전이 되도록 노력한다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뛸 기회가 생길 것이다”며 리버풀에서 주전을 꿰차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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