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2013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FIFA 발롱도르' 수상자를 놓고 벌써부터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4년 간 발롱도르를 독식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리오넬 메시가 5년 연속 수상 여부가 가장 큰 화두다.
메시는 이번에도 유력한 수상 후보다. 라이벌로 손꼽히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무관에 그쳤을 뿐 아니라, 3시즌 연속 50골이란 진기록을 달성하며 바르사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다. 유럽 챔피언 프랑크 리베리다. 독일 언론들은 리베리의 발롱도르 수상을 지지하고 나섰다. 바이에른 뮌헨이 트레블 위업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다, 유력 언론들로부터 분데스리가 MVP에 선정되는 등 시즌 내내 최고의 팀 공헌도를 나타냈다는 이유에서다. 리베리는 챔피언스리그 MVP 수상도 유력하다.
바이에른의 토마스 뮐러 역시 "올해 발롱도르는 무조건 바이에른 선수가 수상해야 한다"며 메시를 향해 공개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리베리도 최근 인터뷰를 통해 발롱도르를 향한 욕심을 드러낸 상태다.
메시가 부상으로 이미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리베리는 31일 새벽(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DFB 포칼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메시는 이번에도 유력한 수상 후보다. 라이벌로 손꼽히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무관에 그쳤을 뿐 아니라, 3시즌 연속 50골이란 진기록을 달성하며 바르사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다. 유럽 챔피언 프랑크 리베리다. 독일 언론들은 리베리의 발롱도르 수상을 지지하고 나섰다. 바이에른 뮌헨이 트레블 위업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다, 유력 언론들로부터 분데스리가 MVP에 선정되는 등 시즌 내내 최고의 팀 공헌도를 나타냈다는 이유에서다. 리베리는 챔피언스리그 MVP 수상도 유력하다.
바이에른의 토마스 뮐러 역시 "올해 발롱도르는 무조건 바이에른 선수가 수상해야 한다"며 메시를 향해 공개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리베리도 최근 인터뷰를 통해 발롱도르를 향한 욕심을 드러낸 상태다.
메시가 부상으로 이미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리베리는 31일 새벽(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DFB 포칼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