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투레, 맨시티 떠나 리버풀 합류
입력 : 2013.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콜로 투레(32)가 다음 시즌부터 리버풀 유니폼을 입는다.

투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계약이 끝났다. 그는 맨시티와 재계약하지 않고 리버풀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7월부터 리버풀에 합류한다.

리버풀 홈페이지는 28일 “투레와 계약을 했다. 투레는 계약에 따라 7월 1일부터 팀에 합류 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리버풀의 브렌던 로저스 감독은 투레가 은퇴를 선언한 제이미 캐러거의 대체자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캐러거의 은퇴로 경험 많은 수비수가 필요했던 리버풀은 아스널과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 한 투레를 영입하면서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

2002년부터 아스널에서 뛰던 투레는 2009/2010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적 직후 팀의 주장을 맡았다. 투레는 2012/2013 시즌 총 17경기에 출전했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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