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대전 시티즌이 2013 상하이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한다.

대전이 참가하는 2013 상하이 국제축구대회는 6월 3일부터 10까지 8일간 중국 상하이의 훙커우 경기장을 포함한 3곳의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총 6개 팀이 참가한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대전과 경남FC가 나선다. 두 팀 외에는 중국슈퍼리그의 상화이 선화, 상화의 쉔신, 상하이 둥야가 참가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프리 스테이트 스타 FC가 참가한다.

우승 상금이 5만 달러인 이번 대회는 각 팀별로 3경기씩을 치르며 승점에 따라 우승팀을 가린다.

대전은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이번 대회 참가를 결정했다. 리그 휴식기 동안에 실전 감각을 유지해 하반기 도약을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사진=대전 시티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