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에이전트, ''베일이 네이마르보다 비싸''
입력 : 2013.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가레스 베일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베일의 이적료로 언급되고 있는 금액은 최소 6,000만 유로(약 873억원) 이상이다. 베일의 에이전트 조너선 바넷 역시 '마르카 TV'에 출연하여 직접적으로 이적료를 언급했다. 바넷은 "베일이 네이마르보다 비쌀 수밖에 없다. 세계 최고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네이마르보다 뛰어난 선수라는 사실을 증명했기 때문"이라며 베일의 이적료가 네이마르의 6,000만 유로를 호가하게 될 것이라 언급했다.

바넷은 베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해 "레알이 이미 제의했는지 알지 못한다. 베일은 아직 토트넘과 3년의 계약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라며 레알 이적 협상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베일의 이적료로 무려 9,000만 유로(약 1,309억원)를 언급했다. 일부 영국 언론들은 앙헬 디 마리아가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레알은 디 마리아에게 2,500만 유로(약 363억원)의 가격표를 붙여놓은 상태다.

베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도 꾸준히 제기돼 올 여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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