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구리] 정성래 기자= FC서울 최용수(40) 감독이 시즌 전 생각했던 순위는 맨 위였다고 털어놓으면서, 전남과의 경기에서 꼭 승리를 거둬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최용수 감독은 29일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FC서울 미디어데이에서 6월 1일 열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2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외부에서 FC서울의 순위와 성적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피할 수 없는 경기이고,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그는 전남의 최근 상승세를 경계했다. “전남은 젊은 피들의 힘으로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 하석주 감독님께서 팀을 끈끈하게 잘 만드신 것 같다”며 전남의 힘을 젊은 선수들에게서 찾았다. 또한 “전남의 선수들과 서울의 선수들을 비교했을 때 객관적으로 앞서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선수들이 쉽게 접근하면 상당히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축구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선수들이 자만심을 버리기를 당부했다.
최용수 감독은 전남의 단단한 수비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지난 제주전에서 제주가 스리백을 들고 나왔다. 하지만 상대가 내려서는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플레이를 더 잘 한다. 전남 역시 원정에서는 많은 수비 숫자와 강력한 압박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 최대한 평정심을 가지고 기회가 왔을 때 득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상대의 수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용수 감독은 전남전은 꼭 승리해야 한다면서 그 이유를 밝혔다. “선두권과 승점 차가 벌어지면 우리는 더욱 힘들어진다. 휴식기 이후 대비차원에서라도 꼭 승리를 거둬야 한다”며 선두권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내가 시즌 초 생각했던 현재 순위는 맨 위였다”라며 자신이 예상했던 서울의 성적을 밝혔다. 그러나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다. K리그 클래식은 어느 팀도 얕잡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상향 평준화가 됐다”며 K리그 팀들의 발전이 자신의 예상을 깨뜨렸다고 전했다.
최용수 감독은 감독대행의 자격으로 지휘봉을 잡은 2011년을 회상했다. 2011년 이맘때와 성적이 비슷하다는 질문에 “2011년 이맘때쯤 좋지 않은 팀 분위기를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을까 스스로와 많이 다퉜다. 지금은 선수들의 정신력이 그 때와 달라졌다. 프로의식과 팀워크가 좋아졌다. 개개인의 발전 속도도 눈에 보일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칭찬해주고 싶다”며 선수들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고 평했다.
그는 2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4-4 무승부를 거둔 원정경기가 의미 있는 경기라고 전했다. “제주전 무패 징크스를 유지하고 싶었다. 추가시간에 한 골씩 주고받는 경기였다. 축구란 이런 것이라는 생각이 들며 희열을 느꼈고, 도전 정신을 다시 깨웠다. 의미 있는 경기였다”며 제주와의 경기가 자신의 승부 근성을 다시 깨워줬다고 밝혔다.
공격 축구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전했다. “팬들을 위한 서비스 정신을 가져야 한다. 유럽은 약팀들이 강팀을 상대로 한 골을 넣기 위해 공격적으로 플레이한다. 나는 그것이 감독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지론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수비적으로 지루한 경기를 하기로 작정하면 우리 선수들은 잘 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K리그 클래식의 흥행을 위해 공격 축구를 계속 시도할 것”이라며 공격 축구를 계속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실점을 줄이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며 실점이 많은 것을 아쉬워하며 “선수들이 실점하는 장면은 아주 작은 부분들이다. 볼처리 실수나 선수들의 방심을 틈타 상대가 득점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그런 것을 선수들이 알아야 할 것이다”며 선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용수 감독은 올 시즌의 팀 운용 방향에 대해서도 말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우승은 나도 예상하지 못했다.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남은 경기는 줄어든다. 조급해 하지 않고 차분히, 일관성을 가지고 준비할 것이다”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남은 시즌을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용수 감독은 국가대표팀에 대한 덕담도 잊지 않았다. “국가대표팀의 근간이 되는 K리그의 감독으로서 월드컵 8회 연속 진출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말문을 연 그는 “최강희 감독님께서 자신감을 가지고 힘든 고비를 잘 넘기셨다. 내가 보기에 월드컵 진출은 희망적이다. 예선을 통과할 것 같고, 통과해야만 한다”며 레바논 원정을 앞둔 대표팀에 힘을 보탰다.
최용수 감독은 29일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FC서울 미디어데이에서 6월 1일 열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2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외부에서 FC서울의 순위와 성적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피할 수 없는 경기이고,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최용수 감독은 전남의 단단한 수비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지난 제주전에서 제주가 스리백을 들고 나왔다. 하지만 상대가 내려서는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플레이를 더 잘 한다. 전남 역시 원정에서는 많은 수비 숫자와 강력한 압박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 최대한 평정심을 가지고 기회가 왔을 때 득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상대의 수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용수 감독은 전남전은 꼭 승리해야 한다면서 그 이유를 밝혔다. “선두권과 승점 차가 벌어지면 우리는 더욱 힘들어진다. 휴식기 이후 대비차원에서라도 꼭 승리를 거둬야 한다”며 선두권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내가 시즌 초 생각했던 현재 순위는 맨 위였다”라며 자신이 예상했던 서울의 성적을 밝혔다. 그러나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다. K리그 클래식은 어느 팀도 얕잡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상향 평준화가 됐다”며 K리그 팀들의 발전이 자신의 예상을 깨뜨렸다고 전했다.
최용수 감독은 감독대행의 자격으로 지휘봉을 잡은 2011년을 회상했다. 2011년 이맘때와 성적이 비슷하다는 질문에 “2011년 이맘때쯤 좋지 않은 팀 분위기를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을까 스스로와 많이 다퉜다. 지금은 선수들의 정신력이 그 때와 달라졌다. 프로의식과 팀워크가 좋아졌다. 개개인의 발전 속도도 눈에 보일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칭찬해주고 싶다”며 선수들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고 평했다.
그는 2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4-4 무승부를 거둔 원정경기가 의미 있는 경기라고 전했다. “제주전 무패 징크스를 유지하고 싶었다. 추가시간에 한 골씩 주고받는 경기였다. 축구란 이런 것이라는 생각이 들며 희열을 느꼈고, 도전 정신을 다시 깨웠다. 의미 있는 경기였다”며 제주와의 경기가 자신의 승부 근성을 다시 깨워줬다고 밝혔다.
공격 축구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전했다. “팬들을 위한 서비스 정신을 가져야 한다. 유럽은 약팀들이 강팀을 상대로 한 골을 넣기 위해 공격적으로 플레이한다. 나는 그것이 감독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지론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수비적으로 지루한 경기를 하기로 작정하면 우리 선수들은 잘 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K리그 클래식의 흥행을 위해 공격 축구를 계속 시도할 것”이라며 공격 축구를 계속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실점을 줄이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며 실점이 많은 것을 아쉬워하며 “선수들이 실점하는 장면은 아주 작은 부분들이다. 볼처리 실수나 선수들의 방심을 틈타 상대가 득점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그런 것을 선수들이 알아야 할 것이다”며 선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용수 감독은 올 시즌의 팀 운용 방향에 대해서도 말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우승은 나도 예상하지 못했다.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남은 경기는 줄어든다. 조급해 하지 않고 차분히, 일관성을 가지고 준비할 것이다”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남은 시즌을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용수 감독은 국가대표팀에 대한 덕담도 잊지 않았다. “국가대표팀의 근간이 되는 K리그의 감독으로서 월드컵 8회 연속 진출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말문을 연 그는 “최강희 감독님께서 자신감을 가지고 힘든 고비를 잘 넘기셨다. 내가 보기에 월드컵 진출은 희망적이다. 예선을 통과할 것 같고, 통과해야만 한다”며 레바논 원정을 앞둔 대표팀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