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의 전설 티에리 앙리(35)가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낸 것은 기쁜 일이지만 결국 우승을 차지한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아스널은 올 시즌 우여곡절 끝에 토트넘을 뿌리치고 리그 4위로 마감하면서 1996년 아르센 벵거 감독 부임 이후 16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앙리는 29일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을 4위 밑으로 밀어낸 것은 내가 정말 바라던 것이었다. 그것만이 우리가 유일하게 세러머니를 할 수 있는 이유에 불과했다"고 아쉬움을 보였다.
앙리는 아스널에서 8년 동안 몸담으며 리그 우승 2회, FA컵 3회 우승, 개인적으로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4회를 차지하는 등 아스널의 황금기를 여는데 크게 기여했다. 앙리가 뛰던 시절만 해도 우승에 익숙했던 아스널이지만 최근 8년 무관에 머무르고 있다. 이제 더 이상 리그 4위에 만족해선 안된다는 게 앙리의 견해였다.
앙리는 "아스널은 4위를 차지했지만 챔피언은 맨유다. 난 이번 시즌은 맨유가 우승했다는 것만 기억할 것이다. 다음에는 올 시즌 맨유가 이뤄낸 것보다 더 잘해야만 할 것"이라며 "첼시, 맨시티, 토트넘 모든 팀들은 어떻게 해야 우승할 수 있을지 생각한다"고 선수들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아스널은 올 시즌 우여곡절 끝에 토트넘을 뿌리치고 리그 4위로 마감하면서 1996년 아르센 벵거 감독 부임 이후 16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앙리는 29일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을 4위 밑으로 밀어낸 것은 내가 정말 바라던 것이었다. 그것만이 우리가 유일하게 세러머니를 할 수 있는 이유에 불과했다"고 아쉬움을 보였다.
앙리는 아스널에서 8년 동안 몸담으며 리그 우승 2회, FA컵 3회 우승, 개인적으로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4회를 차지하는 등 아스널의 황금기를 여는데 크게 기여했다. 앙리가 뛰던 시절만 해도 우승에 익숙했던 아스널이지만 최근 8년 무관에 머무르고 있다. 이제 더 이상 리그 4위에 만족해선 안된다는 게 앙리의 견해였다.
앙리는 "아스널은 4위를 차지했지만 챔피언은 맨유다. 난 이번 시즌은 맨유가 우승했다는 것만 기억할 것이다. 다음에는 올 시즌 맨유가 이뤄낸 것보다 더 잘해야만 할 것"이라며 "첼시, 맨시티, 토트넘 모든 팀들은 어떻게 해야 우승할 수 있을지 생각한다"고 선수들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