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의 바젤, 리그 우승 사실상 확정
입력 : 2013.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박주호의 소속팀 FC 바젤이 스위스 슈퍼리그 우승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바젤은 30일 열린 영 보이스와의 리그 35라운드에서 파비안 프라이의 페널티킥 골로 1-0 승리, 최종전에서 15골차 이상 패하지 않는 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 이날 박주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다.

바젤은 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0승 9무 6패, 승점 69점을 기록하며 4번째 리그 우승에 가까워졌다. 리그 2위인 그라스호퍼에게 승점 3점 앞섰지만 골 득실차에서 16골이나 앞서 있어 남은 경기에서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우승을 차지한다. 바젤은 6월 2일 새벽(한국시간) 생갈과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바젤은 올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 했지만 우승팀 첼시에게 2패를 당해 탈락했고, 스위스 컵 결승에서는 그라스호퍼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 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