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영원한 우등생'으로 남을 줄 알았던 조제 무리뉴 감독이 'A'학점이 아닌 'B'학점을 받았다. 무리뉴 감독에게 이러한 평가를 내린 주인공은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다.
공식 기자회견에 임한 페레스 회장은 "내가 생각하는 무리뉴의 점수는 B+" 라고 언급한 이후,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는 무리뉴가 대단히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는 점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라며 무리뉴 감독의 업적을 최종 평가했다.
계속해서 페레스 회장은 "무리뉴를 향한 기대치가 워낙 높았기 때문에 이런저런 일들이 일어났던 것" 이라며 무리뉴 감독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2-13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결별하는 무리뉴 감독은 카시야스 골키퍼와의 불화설 및 내분설에 휩싸이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시간들을 보내야만 했다.
그 밖에 페레스 회장은 "1억 유로(한화 1462억원)를 제시받더라도 호날두를 파는 일은 없을 것" 이라며 호날두의 올 여름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올 여름 영입대상들에 관해서는 "베일은 레알을 위해 태어난 선수이며 수아레스 역시 누구라도 자신의 팀에 데려오고 싶을 것" 이라 덧붙였다.
새로운 회장선거를 앞두고 있는 페레스 회장은 재선을 위해 '제 3기 갈락티코 카드'를 꺼내들 예정이다. 과연 어떤 수퍼스타들이 레알 마드리드로 새롭게 영입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식 기자회견에 임한 페레스 회장은 "내가 생각하는 무리뉴의 점수는 B+" 라고 언급한 이후,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는 무리뉴가 대단히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는 점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라며 무리뉴 감독의 업적을 최종 평가했다.
계속해서 페레스 회장은 "무리뉴를 향한 기대치가 워낙 높았기 때문에 이런저런 일들이 일어났던 것" 이라며 무리뉴 감독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2-13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결별하는 무리뉴 감독은 카시야스 골키퍼와의 불화설 및 내분설에 휩싸이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시간들을 보내야만 했다.
그 밖에 페레스 회장은 "1억 유로(한화 1462억원)를 제시받더라도 호날두를 파는 일은 없을 것" 이라며 호날두의 올 여름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올 여름 영입대상들에 관해서는 "베일은 레알을 위해 태어난 선수이며 수아레스 역시 누구라도 자신의 팀에 데려오고 싶을 것" 이라 덧붙였다.
새로운 회장선거를 앞두고 있는 페레스 회장은 재선을 위해 '제 3기 갈락티코 카드'를 꺼내들 예정이다. 과연 어떤 수퍼스타들이 레알 마드리드로 새롭게 영입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