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톡톡톡] ''왜 그 멤버로 못 이기는지 모르겠어''
입력 : 2013.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왜 그렇게 좋은 멤버들로 이기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경찰축구단의 조동현 감독= 지난 5일 수원FC 와의 경기를 앞두고 유이한 무패 팀이라는 말과 함께 "상주는 그렇게 좋은 선수단으로 왜 이렇게 이기지 못하고 비기는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네이마르 이적료가 얼마건 간에, 베일의 이적료가 더 비쌀 것”
베일의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선수 가레스 베일의 자존심을 살려주는 에이전트의 말. 그는 "네이마르는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을 보였고, 베일은 세계 최고 리그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며 네이마르와 베일은 비교 대상이 아니라는 뉘앙스를 풍겼다.

“레알 마드리드행 부인 못해”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 자국 우루과이의 라디오 방송에서 레알 마드리드행 이적설에 대해 묻자 남긴 말. 수아레스는 이 말 외에도 "영국 언론들의 횡포에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고통 받고 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 떠나서 너무 행복해"
바르셀로나의 카를레스 비알루비 부회장= 레알 마드리드 무리뉴 감독의 첼시행에 대해 비알루비 부회장이 던진 독설 중 일부. 그는 이 외에도 “무리뉴 감독이 첼시로 간다면 첼시에겐 ‘재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의 반박이 나올 시기는 다가오는 2일(한국시간) 열리는 리그 최종전의 공식 기자회견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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